나랑 동기는 그냥 이등병때 얼추 일 다 배우고
일병때 평시업무는 다 숙달했고, 예를들어 분기별로 한번 한다든가 하는 정도로 가끔 하는 업무는
배우면서 했었음.
1년 한바퀴 돈 이후 상병짬이 되니 그때부턴 혼자서 알아서 다 했고,,
그러다가 후임이 좀 늦게들어왔는데 얘네들 상태가 좀 안좋았었음.
업무중에 갑자기 자기 키보드를 책상에 수차례 내리치더니 사자후를 친다거나,
-> 본인이 업무 중 실수를 한 것을 본인이 발견하고 본인 스스로에게 화나서 그랬다고함
훈련 중 중대장이 수차례 위장크림을 바르라고 하였으나, 끝끝내 위장크림 바르는 것을 거부
-> 소대장털림->분대장털림->내리갈굼 시전-> but, 절대 위장크림 안바름 / 대대장이 혀를 내둘렀는데 그냥 징계없이 지나감;;
아무리, 아무리 친절하게 똑같은 업무를 몇달째 설명해줘도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영어 알파벳을 제대로 못읽는 후임도 있었고,,
암튼 나랑 동기 제대한 이후, 타병과 후임한테 연락받아서 들은 바에 따르면
나랑 동기가 빠진 이후, 내 후임들에게만 그 업무를 맡긴다는거 자체에 대해 부담을 느낀 간부들의 의견에 따라
내 보직에 병사를 두는거 자체가 폐지되었고, 그 업무를
단기하사 1~2명한테 몰빵시켰다고함
원래 병사 3~5명 정도가 당직근무 로테이션 돌면서 일했는데, 이젠 초급하사 1~2명이 무한당직의 루프로...
뭐 암튼..그랫던 기억이 남
K -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