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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히틀러식 찐빠로 꼽히는 절대사수 명령조차도 나름대로 이유 있었던 경우 많음

1941 겨울 동부전선만 해도 히틀러 똥고집이 전선 살려놓은 경우고

이후 1943년의 대후퇴도 그이상 후퇴하면 핀란드나 루마니아같은 핵심 동맹국의 이탈을 초래할 수 있었음

실제로도 소련군이 가까이 다가오니 얘들은 눈치보다 싹 다 갈아타버렸고.

독일 장군들은 흔히 무시해버렸던 진실이지만 얘들 없었으면 독일군은 동부전선 유지 못함.

이탈리아조차도 독일의 전쟁에서 없는 것보다는 나았다는게 요즘 학설인데

자기 구역 자기 전공만이 전부였던 장군들은 그런 큰그림을 못봤던거다.

또 서유럽 대서양 항구들을 사수한 덕분에 서방 연합군도 공세동력이 떨어져 빌빌대다 마켓가든 꼴아박아버렸고,

전쟁 끝까지 버텼던 쿠를란트 포켓조차도 되니츠 요구 때문에 버티라고 했던거임

전쟁의 향방을 바꿀지도 몰랐던 (적어도 히틀러는 그렇게 생각한) 21형 유보트 훈련을 위해선 발트해의 안전확보가 필수적이었거든.

더 큰그림을 볼수 있었던건 언제나 히틀러 쪽이었다.

아니 심지어 히틀러가 후퇴허가를 무조건 안내줬던 것도 아님




그치만 뭐 죽은자가 말을 할수 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