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하는데 총괄이 와서 팩스로 너 훈련 다시받아 이지랄.
그러다가 제식만 하다가 깸.
부대에에에 차려! 앞으로 가!
힘차고 패기있게! 번호 붙여 가!
행군간에 군가를 실시한다! 군가는! 육군가!
백두산 정기뻗은 삼처언리 가난한
무우궁화 대애한은 오온누리에에 비이잋...
이런식으로 소총매고 하루종일 인솔 뺑뺑이 도는 꿈만 꾼
논산에서 몸이 덜 불편하고(적어도 돼지나 무릎이나 허리 아프진 않고 고혈압으로 왔으니...)나이많다고(94) 분대장훈련병 맡았음
제식훈련 하면 내가 구령넣었는데
누가 빠가부대 아니랄까봐 ㅇ범이라고 씨빨 개좆같은 네덕 찐따 돼지새기 하나 있었는데
새끼가 한박자씩 느렸음 씨팔
그새끼때문에 계속 다시하고 다시하고 다시하고
새끼가 분위기를 파악을 못해서 애들 다 힘들어하는 데도 제대로 발 제식 안맞추고 늘 이상하게 다리 앞쪽이 땅에 닿으면 무릎을 꾸부리는 식으로 걸어서 다시하고 다시하고
ㅇ범아 이거 제식할 때만큼은 좀 잘 해라하면 썩은 목소리로 얽? 하며 반응하던 놈이었음
처음으로 해서 그런가 그때 긴장이 남아있는것같음
휴 참.....
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