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우리나라 방공장비 수량은 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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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단거리방공망 체제를 보니까, 분명 지상장비의 수량 자체는 꽤 된다.

>천마 100여대 (+레이더 소자업글, 드론재머 장착 개량사업 곧 진행)
>비호, 비호복합 167대
>천호 260대 양산중

합치면 무려 2030년까지 무려 520여대의 SHORAD체제를 갖추는 건데,
당연한 거지만 대부분 다 C2A 연동이 되기에 국지방공레이더와 정보 공유가 됨을 알 수 있음
>천호나 비호의 센서와 사통은 이들이 달린 무기보다 탐지거리가 더 길거임.

>차량이 C2A와 연동되니까 RPS-42나 국지방공레이더의 정보를 통해 존버가 가능함.
>장갑차 기반 차량이라, PPU돌리거나 케이블로 전력 받아서 몇시간씩 연속대기가 가능




2. 하지만 약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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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쏘는순간 파편이 다 튄다. 물론 미사일값도 날아가겠지

>비호복함: 신궁이 있으면 뭐해. 신궁 시커로는 무인기 열원 추적이 안되는데

>천호: 국지방공레이더 사각이 있음 조기탐지 불가능. EOTS 백날 돌려봐라. 6-7km밖 무인기가 보이는지


30mm급 체계들은 사거리 고자이므로, 결국 미사일을 달아야 하며,

그나마 달기 만만한 MANPADS나 ATGM급 체급은 시커의 한계로 장거리 무인기 탐지가 안된다.

그러니 그나마 멀리 볼 수 있는 차량화 사통에 기대어서 지령유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들의 미사일 옵션을 살펴보자.

3. 미사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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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신궁: 1억원 넘는 물건임


이 물건의 한계는 다음과 같으니
> 2채널 적외선 시커는 형상탐지가 안됨. 그리고 무인기 열원은 너무 작아서 사거리를 살리지 못함.
> 그렇다고 시커를 aim-9x처럼 열영상 시커로 바꾸는건, 완전 새로운 미사일 개발이나 다름없음
> 열영상 시커를 단다고 이게 6-7km에서 무인기 탐지 못함. 직경이 작아서 큰 시커를 달지도 못하니까
> 가격도 무지막지하게 뛸 것이 분명함....

결론은 자체 시커에 너무 기대지 말고 데이터링크로 초기, 중간유도는 해줘야 한다는건데...
> 천호: etos로 미사일과 타겟의 거리측정을 동시에 해준후, 지령을 계속 줘야 한다.
> 천호: 그게 싫으면, 반능동 미사일처럼 레이저 조사라도 해보던가

> 비호복합은 어찌어찌 레이더로 해준다 치자...(2차원 레이더로는 안됨... 천호같은 업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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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천검: 뭘 하든 신궁만큼 비싸겠지?
> 유선유도식: 버렷! 한화에서 개발중인 무선유도식을 써야 함.
> 속도는 느리지만 3km급까진 어찌어찌 타격 가능하지 않을까?
> 폼팩터도 크니까(솔직히 100mm 중반 직경 이상은 될테니) 마개조 난이도 좀더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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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현궁
> 음... 천검과 비슷한 상황
> 비냉각식 시커 사용 현궁이지만(탐색기만 비냉각식 이었음...), 차량용이라면 냉각장치 증설을 통해 시커를 식히기 좋을지도.
> 물론 신궁처럼 시커자체의 한계는 있겠지만, 직경이 더 크면 더 큰 시커를 달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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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그냥 천호에 고출력 마이크로파를 달면 안될까요?

> 미국이 m-shorad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지향성 emp 기기 통합도 하려고 한다. Leonidas라고..

> 이거 원리가 전자렌지의 그것과 매우 비슷하다.

> 파편같은거 없이 회로를 태우는게 매력적이지만 사거리가 6km급은 아닐거라는게 문제.......



4. 미군 m-shorad와 장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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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 maneuver-SHORAD 스트라이커 체제는 다음과 같다.

>RPS-42레이더 설치(우리나라가 이전에 사간 구매 이력상 세트당 10-15억은 된다.)

>스팅어 장착

> rmp형이라면?->aim-9x 시커 장착(128x128열상)

> J형이라면?-> 근접신관 장착

> K형이라면?-> 데이터링크 장비 (정작 이 데이터링크가 유도지령을 가능케 하는지를 모름)

>헬파이어 장착

> 특별한 일이 없다면 레이저 유도가 아닐까 싶은데?

>30mm기관포

> 돈아까울때 갈기는 용도

>APU장착

> 자체 발전기가 있으니까 꼭 주 엔진 시동을 걸어야 하는건 아니다.

---> 솔직히 m-SHORAD가 비호복합대신 있었다고 해도, 딱히 결과가 달라졌을까 좀 의심이 된다....


비호

>AESA같은 초호화 사양은 아니지만, 탐지 레이더와 EOTS 구성은 갖춤

>자체 PPU도 있고, 외부 전원 케이블 공급 기능도 있음

>신궁도 있음. 다만 신궁 시커에만 의존하는 부분이 약점

천마

>비호보단 확실히 상위호환이고, 레이더 업글과 재머 업글중이다.

>다만 미사일이 더 큰만큼 함부로 쏴제끼다간 파편에 사상자 발생이 더 염려됨

>자체 PPU도 당연히 있어서 역시 몇시간이고 존버가능

천호

>자체 탐지 기능은 기대하지 말자. 이건 국지방공레이더가 더 많이 있어야 강해지는 체계이다.

>장갑차 체급이니까 PPU도 설마 있겠지? 솔직히 비상사태에 주엔진 시동을 틀어야 작동한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아..

>신궁이라도 달아줘 제발..........


보면 알겠지만, 다들 미사일 지령유도 기능만 손보면, m-shorad급 성능은 제한적으로나마 발휘 가능하다.

그러니 정 안되면 레이저 능동유도가 되는 미사일이라도 달아줘.... 솔직히 AHEAD탄 개발해봐야 3-4km 이상 거리는 못 쏘잖아...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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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해야 한다.

> 국지방공 레이더 더 찍어야 한다. 천호는 어짜피 260대 찍을 거니까..... 안쓸거 아니잖아?

> 대포병 레이더도 무인기 추적기능 개발해달라고 사업편성 해야한다. 사각을 줄여야 하니까
> 레이더에서 드론 항적 걸러내는 소프트웨어적인 기술 필수다. 이거 안하면 사람이 갈리는데, 갈린 사람은 실수를 많이 한다.
> MANPADS나 ATGM기반 미사일은 방공차량의 EOTS와 통합해야 한다.
> 이렇게 통합된 미사일은 차량과 데이터링크 지령유도 혹은 레이저 유도가 되어야 한다.
> 천호 EOTS는 2개의 타겟(미사일, 타겟)에 대한 동시 거리, 방위 추적이 가능해야 한다.

> 육군 공군간 지원요청도 전산화 되어있었으면서, 육군이 유선으로 연락한거 정말 병신같았다. 육군이 정신 차리는게 가장 중요하다.


이 정도만 되면 일단 당장 실현 가능한 지상방공망은 손볼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어짜피 지상장비는 모든 구멍을 다 막지는 못하므로, 불끄는 소방수로서의 공군의 역할이 막대함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니 비호, 천호, 천마가 못쓸 쓰레기라고 계속 욕하기 보다는 이걸 쓸 방법을 찾아보고, 공군이 할수 있는 일도 찾는게 더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