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말 동부전선의 기갑차량 상황
1942년 한 해동안 붉은 군대는 1,200대의 KV-1과 T-34 6,600대 그리고 T-60/70 경전차 7,200대를 포함 15,000대 이상의 전차를 손실했다. 동시에 렌드리스로 제공된 전차 10,500대(영국군 3천대, 미군 7,500대) 중 절반 가량을 1942년에 잃었다.
소련 군수산업계는 1942년에만 전차 24,231대를 생산했는데 이중 T-34가 12,535대, KV-1이 2,426대였다.
1942년 전체 소련군 전차 손실률은 생산한 전차 대비 약 62% 정도이다. 이 수치는 동시기 독일의 생산 전차 대비 손실률보다 낮으며 붉은 군대가 이만한 막대한 물적 피해를 감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무려 7대 1에 달하는 소련군과 독일군 전차 교환비는 붉은 군대가 독일 국방군 기갑부대를 상대로 어느 분야에서든 우위에 있었다는 서술과 너무나 모순된다. 이러한 손실랑 때문에 붉은 군대는 스스로 인정한 것 이상으로 여전히 렌드리스 기갑차량에 극도로 의존하고 있었고, 1943년 중반까지 자국 정예 부대들을 T-34로 완벽히 무장시킬 생산량에 충분히 도달하지 못했다.
작전적 관점에서 붉은 군대는 1942년 다수의 전차군과 전차군단을 이용한 대규모 공세를 11차례나 개시했지만 오직 천왕성(Uranus) 작전과 소 토성(Litte Saturn) 작전만이 성공을 거뒀다. 충분한 병기로 잘 무장한 제1~5 전차군은 전투에서 모두 형편없는 전과를 냈고 두개 부대는 아예 해산되었다.
소련 전차군은 제병협동부대로 설계되지 않아 유기적 포병 및 지원 자산이 취약했고, 이는 독일 기갑사단들과 맞붙었을 때 패배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많은 전차군단이 1942년 한 해 동안 와해됐고 몇 번씩 궤멸과 재건을 반복했다.
하지만 붉은 군대는 1942년 말까지 막대한 기갑부대를 보유해 섬멸당한 부대를 예비대로 재건하고 또 신규 부대로 교체할 수 있었다.
반면 독일 국방군은 프랑스 훈련부대에서 재건한 기갑사단을 재배치받는 경우가 드물었고 대부분 사단이 완전히 소모될 때까지 전선을 계속 지켜야했다. 국방군은 1942년 6차례의 대규모 기갑 공세를 개시했고 코젤스크 공세(Operation Wirbelwind)와 겨울폭풍(Wintergewitter) 작전이 실패로 평가받는다.
국방군이 1942년 동부전선에서 손실한 전차는 2호전차 293대, 38(t) 429대, 3호전차 1,261대, 4호전차 389대를 포함하여 도합 2,480대이다.
여기에 더해 독일은 같은 기간동안 북아프리카에서 563대의 전차를 손실했는데 이는 동년도 전체 기갑차량 손실량의 18.5%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록 러시아 역사가들이 1941~42년 독일군을 격퇴한 영국의 기여를 폄하하는 경향이 있긴 하나, 독일군 기갑차량은 불균등하게 분배되어 북아프리카에서 소모되고 있었고 롬멜과 독일 아프리카 군단은 일종의 전차 '싱크홀(sink-hole)'과 같았다. 동부전선에 이들 전차들이 배치되었다면 훨씬 값지게 운용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독일은 1942년 전차 4,168대를 생산했으나 이중 73%를 손실했다.
특히 주력이 되는 3호전차는 63%, 4호전차는 48%나 손실했다. 독일 전차 생산은 1942년 내내 눈에 띄는 성장 없이 일직선을 보였고, 그나마 돌격포에 할당된 비율이 1942년 말 1/4 가량 증가했을 뿐이다. ... 1943년으로 접어들며 독일 기갑병기(Panzerwaffe)와 대전차부대(Panzerjäger)는 포구 초속을 높인 더욱 큰 화포에 급격히 의존했고, 이는 중량 증가로 이어져 전차와 대전차포의 기동성을 감소시켰다. (후략)
<출전> Robert A. Forczyk, Tank Warfare on the Eastern Front 1941-1942
https://blog.naver.com/kys981212/222916207317 - 원내용 출처
뭐? 장갑재 개선???
뭐어어??? 부품 개선으로 운용 신뢰성 확보???
세르게이! 캣소리 말고 빨리 용접이나 하라고 씨이발새끼야!!!
p.s
그렇게 생산된 42년형 T-34 중에서도 1945년 종전때까지 살아남은 T-34는 있었다.
1945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촬영된 T-34 STZ 42년형
스탈린그라드 트랙터 공장 (Stalingrad Tractor Zavod) 생산
어케 살았지?
저거 살아남은 죄수부대원 같은거 아니냐
1942년이 소련한테는 진짜 좆될수있는 상황이라 물량으로 버틸수밖에 없지
그 어디서 봤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엔진 퍼지기 전에 대다수는 격파되어버려서 신뢰성 따질 여유가 없었다고 기억함 - dc App
길잃은어린양 번역 T-34재론
아 맞네 ㄱㅅㄱㅅ - dc App
신뢰고 나발이고 많은 인간과 많은 수량이면 이긴다는 예시를 보여줘버린...
STZ형 저게 어케 살아남았노 ㅅㅂㅋㅋㅋㅋ
보기륜도 그대로네
점마 어캐 살았노 - dc App
7대1 교환비인데 소련군은 62퍼, 독일군은 72퍼, 진짜 전차 갈아가면서 전투했네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