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화는 곧 인간의 수요를 대체할 일단의 수단으로서 생산되는 기계장치일 뿐이고


그 자체로 수요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명확함



무인화가 진행되면 남은 인간은 노동에서 잠깐은 해방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인구 재생산의 원동력이 되는 가치 생산능력 또한 동시에 잃게 됨


결국 구매력이 감소한 인간들은 최소한의 생계유지만을 목표로 일종의 연명수단만을 지니고 더욱 더 도태될것이고


그런 빈자리를 무인장치가 재빠르게 대체하면서 인간이 있을 자리를 더더욱 잠식해나갈것임



무인화=인구 감소시에 당장 그 빈자리를 대체하는 수단의 일종


무인화인구를 증가시켜주는 만능 해결책



무인화가 진행된다고 해서 인구감소폭이 개선될거라 볼 여지는 없고, 오히려 감소를 가속화시켜서 일부 r>g가 가능한 소수만을 제외하고 전부 소멸시켜버릴 가능성이 있음



그럼 결국 수요가 없는 세상에서 무인장치들이 존속될 이유도 없어짐


결국 허물뿐이었던 과거의 인구를 대체하는 무인화 장치들도 속속들이 해체되고 소수의 인구에 맞춰서 감소할거임




그럼 결국 남는건? 소멸한 인간과 남아있는 소수의 인간 시중을 들 만큼의 무인장치만이 남겠지



근데 막상 신용과 가치를 담당하던 주축인 인간이 다 사라져버리면 뭐가 남는거임?


결국 부라는것도 인간들 사이에서 군림하기 위한 일종의 수단이었는데


부랑 기계만 있는 세상에서 군림해봤자 공허할 뿐임



뭐지 그럼 한국의 땅에는 뭐가 남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