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처우 개선에는 돈이 필요한데

그 돈을 더 줄 명분이 있음?

병사들은 기본적으로 20대 남성들 표만 생각해도 정치적으로도, 그리고 억지로 끌고가는 입장에서 최저 시급을 생각하면 인권적으로도 돈을 더 줄 명분이 타당함

반면에 군 간부들은 당장 이번 gop 사건만 봐도 더 많은 월급을 받아야 할, 고급도 아니고 최소한의 인재인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음.

지금 당장 대졸자 가득한 사회도 인력난인데, 고졸에 손발 달려 있으면 지원 가능한 군 간부들만 처우를 특별히 개선할 명분이 있냐 이거지.
그렇게 간부 다 빠지고 망해봐야 알겠냐는 말에는 지금 대한민국 전체 상황이 다 그렇다는 말 밖에 못함. 거기에 현실적인, 간부만 특별히 케어 받아야 할 명분이 필요하다는 거임

(내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그렇게 간부가 다 빠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숫자가 현실적으로 대한민국 체급에서 감당 가능한 군대 수라고 생각함)

정치적으로도 문제인게, 일단 숫자도 훨씬 적어서 표를 얻기도 힘들 뿐더러

진짜 안보에 큰 위협을 받아도 군 전력 증강이 국민적 지지를 받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데, 북괴가 아무리 도발해도 익숙해진 우리나라 상황에서 이것도 답이 없다고 봄.

군인 처우 개선해라 개선해라 말만 할 게 아니라 현실적인 방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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