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랑 선임이랑 같이 3인 1조로 뭐 태우는 거 맡게 되었음
불쬐면서 서로 열기 만끽하는데 군생활 하다가 중2병이 처 왔는진 모르겠지만 뭔 정신이었는지 "아 참 이 불이 너무 좋습니다" 라고 했음
선임이랑 간부가 불나면 뒤지는데 왜 좋냐고 하니깐
그냥 따뜻하지 않습니까? 하면 될 걸 가지고 좆병신같이 뭔 또라이같은 생각 하고서
"모든 것을 태워다가 재로 만들고... 그대신 우리에게는 열기를 주고.... 그게 불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말했음
그런데 갑자기 점심먹고 나니까 너 일 하지말라네
그대신 난 주임원사 하고 면담함
17곡인가 담터에서 만드는 미숫가루 같은 것 타 주면서 평소에 뭐 안좋은일 있냐고 물어봄
"그런거 아니고 그냥 불이 좋습니다 어떤 물건이든 다 태워버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지 않습니까?" 그랬다
알았다고 하더니 대대장님이 나랑 상담좀 하자 이럼
졸지에 대대장하고 면담함
영감이 날 앉혀놓고 화이트 하임이랑 쿠크다스주고 카누 타 주면서 무슨 특수반 선생님 보듯 보며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하라고 함
갑자기 보직바뀌고 영감님 따라다니게 됨
이친구 신인성검사좀 시켜봐야 되겠는걸
방화광 연기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방화광이다
시적인건 좋은데.... 이건 좀 위험한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어뱃 무엇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 비슷한 경험 있는게 신검받으러 가서 정신과 군의관이 "원한을 가지면 머리에 오래 남냐?"라고 묻길래 "아무래도 오래도록 남겠죠? 중학교때 저 왕따시킨 애들도 기억에 남는데요"라고 했더니 신경증및 정신지체장애로 3급주더라
ㅋㅋㅋㅋㅋㅋ
방화광 속성 획득 ㅋㅋㅋㅋㅋ
그럼 3인 1조잖아
축하한다 넌 이제 경계작전서도 빠진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렌드노 ㅋㅋ
원래 모닥불 앞에선 감성 좀 생기기 마련인데 하필 발언을 참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방화광으로 찍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테란 파이어뱃에서 저런 설정이 진짜 있잖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