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하곤 상관없이, 그때까지 뇌내망상으로 대연합국 평화협상의 상대로 여겨왔던 소련이 참전하자, 봉건적 군주제라면 극혐하는 소련이 극동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 그나마 말이 통하는 미영하곤 다르게 국물도 없을 것 같으니 항복한거임
NAVAREA(navarea2022)2023-02-18 21:35
답글
두번째 투하랑 만주작전 시작시점이 겹쳐서 그런데
세번째 투하가 교토일게 확실해져서 소련이 어디까지 밀고 내려오든 군부는 그때 단념했다고 보는게 맞음
자유치카주의(gowest9787)2023-02-18 21:40
답글
일본도 감청으로 티니안섬에 배치된 원폭투하부대의 존재/콜사인을 확인했고, 당시에는 미국의 방첩기관에게 궤멸됬지만 동기관으로 불리는 첩보기관으로 미국의 핵능력에 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음. 전혀 생뚱맞은 기습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껏해야 앞으로 한두발 정도다 이 정도의 반응이었고
NAVAREA(navarea2022)2023-02-18 21:43
답글
그 감청으로 일본은 다음 투하가 교토라고 생각하게 되었고(실제로는 고쿠라로 막판에 변경됐지만)
그게 더 항복에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던데
물론 바실렙스키가 번개같이 내려온것도 사실인데 이게 오히려 원폭투하때문에 일정이 앞당겨져서 서둘러 내려온거고 ㅇㅇ
자유치카주의(gowest9787)2023-02-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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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련의 침공은 원폭과는 다르게, 양국간의 불가침조약에 근거해 소련을 평화협상을 지랫대로 삼으려고한 일본 입장에선 전혀 상상하지 못한/상상하고 짚지 않은 사건이기 때문에 마지막 희망회로마저 사라졌다는것을 의미하는 사건이었음. 그래서 일본의 항복에 있어 소련의 대일참전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거고
NAVAREA(navarea2022)2023-02-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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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의 희망회로내에서 아득바득 전쟁수행을 해오는 일본의 그 희망회로마저 박살낸건 어디까지나 원폭이 아니라 소련의 대일참전임. 여러 경로로 들어오는 소련의 대일참전 시그널을 빠르면 46년 뎃데로게 라고 무시하면서까지 소련을 통한 서방연합국과의 평화협상을 이어왔는데, 그것조차 못하게 된 상황에서 남은거라곤 항복밖에 없는거지
NAVAREA(navarea2022)2023-02-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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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군부는 그렇게 충격이 크진 않았을거임
지들이 관동군 노른자는 다 빼다가 남방작전에 꼴박해놔서
남은 관동군은 머릿수만 많은 오합지졸인거 뻔히 알고있었거든
자유치카주의(gowest9787)2023-02-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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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폭탄이 전혀 쌩뚱맞은 기습이 아니었다는건 음...
원폭의 파괴력이 일본은 물론이고 본토인 미국에서도 예측을 훨씬 상회한 것임을 좀 간과한거 ㅇㅇ
온갖 곳에 대공습을 당하던 일본 입장에서
"그냥 좀 쎈 폭탄이 떨어지나보다" 수준으로 생각했던게
상상을 초월하는 폭탄이 떨어진건 전쟁수행능력을 꺾기 충분했음
자유치카주의(gowest9787)2023-02-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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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맨까지 떨어지고나선 이게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고
다음 타겟은 천년수도 교토라고 생각하니
아무리 옥쇄에 미친 군부라도 제정신이 안들리가
소련의 역할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일본의 항복의 메인은 원폭이었다는거
자유치카주의(gowest9787)2023-02-18 21:59
답글
원폭은 일본의 전쟁 수행의지를 꺾지 못했고, 천년고도 교토가 신형폭탄의 타겟이 되건말건 소련을 통한 서방연합국에 대한 평화협상의 가능성이 있는 한 본토결전을 통한 일격화평론을 밀고 나가자는게 계전파의 주류 입장이었음. 화평파도 일단 소련이 참전이 안 했으니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소련 참전으로 그 판이 깨졌으니 이제는 항복밖에 없다고 계전파와 천황을 압박한거
그리고 유일한 희망이였던 소련도 만주 침공으로 레알 좆된걸 깨달음ㅋㅋㅋㅋ
원폭하곤 상관없이, 그때까지 뇌내망상으로 대연합국 평화협상의 상대로 여겨왔던 소련이 참전하자, 봉건적 군주제라면 극혐하는 소련이 극동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 그나마 말이 통하는 미영하곤 다르게 국물도 없을 것 같으니 항복한거임
두번째 투하랑 만주작전 시작시점이 겹쳐서 그런데 세번째 투하가 교토일게 확실해져서 소련이 어디까지 밀고 내려오든 군부는 그때 단념했다고 보는게 맞음
일본도 감청으로 티니안섬에 배치된 원폭투하부대의 존재/콜사인을 확인했고, 당시에는 미국의 방첩기관에게 궤멸됬지만 동기관으로 불리는 첩보기관으로 미국의 핵능력에 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음. 전혀 생뚱맞은 기습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껏해야 앞으로 한두발 정도다 이 정도의 반응이었고
그 감청으로 일본은 다음 투하가 교토라고 생각하게 되었고(실제로는 고쿠라로 막판에 변경됐지만) 그게 더 항복에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던데 물론 바실렙스키가 번개같이 내려온것도 사실인데 이게 오히려 원폭투하때문에 일정이 앞당겨져서 서둘러 내려온거고 ㅇㅇ
하지만 소련의 침공은 원폭과는 다르게, 양국간의 불가침조약에 근거해 소련을 평화협상을 지랫대로 삼으려고한 일본 입장에선 전혀 상상하지 못한/상상하고 짚지 않은 사건이기 때문에 마지막 희망회로마저 사라졌다는것을 의미하는 사건이었음. 그래서 일본의 항복에 있어 소련의 대일참전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거고
자국의 희망회로내에서 아득바득 전쟁수행을 해오는 일본의 그 희망회로마저 박살낸건 어디까지나 원폭이 아니라 소련의 대일참전임. 여러 경로로 들어오는 소련의 대일참전 시그널을 빠르면 46년 뎃데로게 라고 무시하면서까지 소련을 통한 서방연합국과의 평화협상을 이어왔는데, 그것조차 못하게 된 상황에서 남은거라곤 항복밖에 없는거지
오히려 군부는 그렇게 충격이 크진 않았을거임 지들이 관동군 노른자는 다 빼다가 남방작전에 꼴박해놔서 남은 관동군은 머릿수만 많은 오합지졸인거 뻔히 알고있었거든
원지폭탄이 전혀 쌩뚱맞은 기습이 아니었다는건 음... 원폭의 파괴력이 일본은 물론이고 본토인 미국에서도 예측을 훨씬 상회한 것임을 좀 간과한거 ㅇㅇ 온갖 곳에 대공습을 당하던 일본 입장에서 "그냥 좀 쎈 폭탄이 떨어지나보다" 수준으로 생각했던게 상상을 초월하는 폭탄이 떨어진건 전쟁수행능력을 꺾기 충분했음
팻맨까지 떨어지고나선 이게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고 다음 타겟은 천년수도 교토라고 생각하니 아무리 옥쇄에 미친 군부라도 제정신이 안들리가 소련의 역할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일본의 항복의 메인은 원폭이었다는거
원폭은 일본의 전쟁 수행의지를 꺾지 못했고, 천년고도 교토가 신형폭탄의 타겟이 되건말건 소련을 통한 서방연합국에 대한 평화협상의 가능성이 있는 한 본토결전을 통한 일격화평론을 밀고 나가자는게 계전파의 주류 입장이었음. 화평파도 일단 소련이 참전이 안 했으니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소련 참전으로 그 판이 깨졌으니 이제는 항복밖에 없다고 계전파와 천황을 압박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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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축영미 귀축영미해도 공산당 소련놈들에 비하면 영미가 일본에겐 낫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