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성과도 못 내고 백성들만 고통스럽게 한 거 아니야? 왜 이리 고평가 받는 거임?
[일반] 생각해보니까 제갈량의 북벌도
익명(112.148)
2023-0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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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각도 있고 딱히 고평가빋진 않음
고평가는 받은적이 없지 실패한 작전에 고평가가 어딨음
나관중이 워낙 소설로 비장미를 살려놔서 그렇지 중국현지에서도 그닥 고평가는 없을걸?
제갈량의 비판 항목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긴함. 그런데 제갈량이 그러한 방침을 취한 것도 이해가 되면서 제갈량 본인도 자신의 연이은 북벌로 인한 내정 피해를 본인 대에선 최대한 경감시키려고 노력했기때문에 마냥 비판적으로만 다루어지지는 않음.
정보) 제갈량 당시 북벌로는 촉한 내부 경제에 크게 부담이 생기거나 하는 일이 없었다. 오히려 문제가 생긴 건 제갈량 사후 강유 대에서임
그래서 제갈량 군재에 대해 비판적 여론이 있잖슴? 위작 논란 있긴 하지만 후출사표에 나오는 '국궁진력 사이후이'가 유교문화권 최고의 명문급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음. 솔직히 제갈량급이면 찬탈 준비도 차근차근 할 수 있었을텐데 싶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결국 체급 차이때문에 잡아먹힐거라는게 틀린 말은 아니라
근데 북벌때문에 촉나라의 경제가 ㅈㅁ하지 않은거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긴함
어떻게 한나라를 살리려면 서량에 형주는 쥐고 있어야 가능했지 서량을 촉한이 확보하지 못한 시점에서 체크메이트
그걸 알았으니 어떻게든 서량 일대를 장악하려 했지 촉한 경제를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영끌을 해봤지만 하북 일대의 힘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으니 밀린 거고
진도 전한도 끝내 통일이 가능했던 이유가 서량과 더 크게는 장안까지 장악해서 그랬고
삼국지연의 보면 이민족 끌어다가 촉 공격하는거 나오는데, 실제로 촉이 이민족 잘 이용하던 편이었지. 서량까지 먹었으면 이민족 용병 적당히 잘 끌어다 썼을거 같긴 함.
맞음. 이민족 용병에 더해서 편리한 육로 확보까지. 촉한 지형 자체가 극혐인데 거기서 시작해서 장안 따는 것보다는 서량까지는 확보하고 그 일대에서 출발하는 게 부담이 훨씬 덜 되고. 장안도 수도 노릇을 할 만큼 땅이 좋았으니 제갈량 입장에서도 '하다못해 서량을 따서 장안으로 밀고 갈 토대는 만들어야 한다'고 했던 걸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