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체제와 지도자에 대한 문제의식은 일반인의 일상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음


남한의 모 근로자가 자기 일상에 갖는 불만들을 전부 VIP 탓을 하면 그 사람은 사회부적응자 취급을 받고

북한의 모 근로자가 자기 일상에 갖는 불만들을 전부 VIP 탓을 하면 그 사람은 사회부적응자 취급을 받고 굴라그로 간다


딱 그 차이밖에 없음


같은 예로 자국 정치에 대한 불만과 타국 정치에 대한 동경으로 국내 기반을 전부 버리고 이민을 가는 일반인이 존재함? 존재 안함



적대국가가 더 잘살고 잘나간다는 선전을 접한 주민들이 대규모로 상대국으로 망명을 가지도 않음


소련이 스푸트니크 쇼크를 일으켰을 때 미국인들이 백악관에 불지르고 전부 소련으로 이민갔음?

미국이 잘사는걸 아는 소련인 중국인, 이란인들은 전부 미국으로 이민갔음?


ㄴㄴ


그래서 탈북, 더 넓은 범주로 망명은 정치범으로 몰릴 때 발생하는거고 탈북자들이 대체로 그런 이유로 나왔음


아버지가 국영공사 직원인데 일제 수입품 빼돌리다가 몰려서 탈북하고 가족들을 빼내거나

본인이 시장 밀수꾼인데 인민군이나 보안에 걸려서 전재산이 휴지가 되게 생겨서 그대로 들고 튄 다음 가족을 빼내거나

그런 경우지


근데 왜 북한에만 '남한 현실을 아는데 왜 반란도 안하고 탈북도 안함?' 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