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년에 건조된 덴마크 화객선 N. J. Fjord.
1425grt에 15노트로 딱 그때 있을만했던 스펙의 덴마크 선적 상선 하나가 왜 전설이 됐냐면...
유틀란트 해전의 시작이었기 때문.
적란운과 안개로 인해 시계가 최악인 상태에서 이 배를 조사하던 영국 경순양함들은 역시 같은 임무를 수행중이던 독일 어뢰정들을 발견했고, 어뢰정이 도망치는 사이에 독일 경순양함 엘빙이 최대 사거리에서 영국 경순양함 갈라테아에 가한 사격이 명중하면서 해전의 첫 명중탄이 기록됨.
안타깝게도 이 전설적인 상선은 1917년 4월 5일, 노섬벌랜드로 화물을 싣고 가다가 독일 잠수함 UC-31에게 걸렸고, 모든 선원이 퇴함한 다음에 자침이 이뤄짐.
살아있었으면 ㄹㅇ 누군가 매입해서 박물관 가능했는데 ㄲ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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