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는 전자공 컴공 반반 섞은 성격임

지진으로 수능 연기되고 독서실에서 군갤 존나 쳐하다가 한과목 5등급 쳐맞고 원래 생각하던 급간에서 한두개 낮은 대학 가고

1,2학년때 어케 꾸역꾸역 도서관 6시간 앉아서 4시간 공부하는 루틴으로 살다가 드디어 가고싶은 학부로 편입학하고

졸업한 학부에서도 5,6전공 듣다가 6전공한 학기는 너무 힘들어서 한과목 던지고

대충 3.9x/4.5받고 졸업하고
준비 전혀 안된 상태로 대학원을 가놓고
첫학기 근태 개판쳐서 이미지 나락가고, 분기마다 선배한테 닦이고
여름부턴 9출9퇴 하는데 
아직까지 논문 주제는 정해도 실험을 시작도 못했다

선배들이 지적하길 자기가 부족한걸 알면 노력을 더해서 따라와야지
왜 남들 하는 것만큼만 하냐고 하는데
솔직히 맞는 말이지만 토요일 일요일에 도저히 등이 침대에서 안떼짐

집와서 과음하고 실성할 정도로 닦이고도 
대학원 말곤 진출이 불가능해서 포기하긴 싫은 분야인데
그래도 여기서 더는 노력을 못하겠음

그냥 대학원 올 그릇이 안된 놈일까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