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러전을 봐도,
개전 초기 항공 전력 주요기갑전력을 살리는게 매우매우 중요한 요소임.
개전 초반 화력이 집중됐을때 파손되면, 답이 안나옴. 우크라는 땅이 넓어서, 항공전력 분산 배치를 잘한거고.
근데 우리는? 우크라 면적의 1/6임. 군공항 뻔함. 이북처럼 산속 터널에 들어있다던지 요새화되어 있지도 않음.
그럼 몇군데만 타격 받으면 게임 끝임. 설사 초탄에 기체가 안맞았더라도 활주로 망가지면, 제2, 제3 타격에서 소실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항모가 아무리 밥이라고 하지만,
1) 위치를 바꿀수 있고,
2) 지상목표물 얻어 맞는 것 보다는 훨씬 가능성이 낮으며,
3) 공격상황에서 전력 투사 위치 범위를 조절할 수 있음.
이정도 이유만으로도 항모를 주장할수는 있다고 봄.
이건 항모 대신에 잠수함 전력이 훨씬 낫다느니, 아스날쉽으로 가야 한다느니 하고는 약간 다른 차원의 문제임.
물론 가성비, 기술적 완성도를 따져본다면, 그건 다른 얘기임.
개전 0시간만에 둥펑맞고 개같이 침몰하면? 차러리 북괴마냥 전국토 요새화하며 땅굴을 파자고 하던가
전국토 요새화는 무료 노동력 강제로 굴리는 북괴나 가능한거고 우리가 하면 항모보다 돈 더 들듯
방공 100%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있음? 꼴랑 한 척 내지 두 척 있는 항모들은 전쟁 시작하자마자 타격리스트 맨 위에 있는 고가치표적들일텐데 육상의 공군기지들은 박살나면서 해군 항공모함은 멀쩡하리라는 보장이? 그렇게 치면 육상 공군기지도 KAMD 도배해서 방공할 수 있는데 굳이 항모를?
항모 생존성이 딱 비전문가 선에서 논쟁이 될 수밖에 없는 화제거리임. 육상기지랑 생존성 VS 놀이 했을 때 뇌피셜말고 답할 수단이 별로 없거든
전국토 요새화하려면 수천조 들어가지.
이 논리대로 라면 항모 더 만들어야 함 군공항 항모 둘중 하나는 살아 있어야 함대 보호 하고 복구 하는 동안 수는 적어도 항공 지원 가능 하니까
위에 둥펑 얘기한 게이야. 본문은 읽고 댓글 다는거냐?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GPS 지정된 원산기지 맞히는게 쉽겠냐? 바다에 떠 있는 점 맞히는게 쉽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