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없는 전쟁이라서 죽어도 동정 못 받고 오히려 조롱 받음.


무고하다고 말하려는 거 아니고, 러시아도 피해지라고 물타기 하려는 것도 아님. 다만 순국(殉國)이라는 인류 어디서나 인정되는 숭고한 죽음이 명분 없는 전쟁 때문에 쓰레기가 되고, 명예마저 없는 게 불쌍하단 거임. 마치 순교(殉敎)라는 숭고한 죽음이 테러의 소모품이 되는 걸 보는 듯한 느낌. 결론은 푸틴 싫단 소리임.


명분 없고 부도덕한 전쟁은 결국 자국 청년들에게도 테러를 저지르는 거임. 노르망디에서 죽은 자유프랑스군 기욤은 전세계 어디서나 영웅이지만, 같은 곳에서 죽은 나치독일군 빌헬름은 가족 빼고 누가 추모해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