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으로 내가 징집되니깐 이미 전쟁 끝났다함
개전 며칠만에 미사일 퍼붓고 참수성공해서
북괴 완전항복 받은거같음
이제 북한지역 안정화하러 가야한다해서
어디 북괴 시골 기지에 배치됐더만
거기 이미 국군 막사 익숙하게 생긴게 다 지어져있고
군시절 선임들 다 있어서 뭐 식기류 설거지 짬때린거 한다음에
저녁 되니까 위수지역? 순찰 해야한다함
철조망 쳐져있는 민둥산 오름
북괴 난민들이 국군한테 구걸하러 철조망에 자주 붙는데
무장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고
불쌍하다고 뭐 함부로 먹을거 주지말라고 교육받음
근데 오르기 전에 내 선임들 짬순으로 전역시키더라
아니 예비군 징집은 다같이 된건데 여기에도 짬이 있나 싶었지만
내일 다시 집 돌아가면 된다해서 참았음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