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시범에서, 중국 H-6 폭격기 24대가 96발의 YJ-12 초음속 대함 미사일(25발의 미사일로 이루어진 4개의 제파)을 버크급 구축함 2척과 타이코급 순양함 1척으로 구성된 해상전투단(SAG)을 표적으로 발사하였다. 20면 주사위(d20) 4개를 굴린 결과 13, 3, 15, 2가 나왔는데, 위의 표에 따르면 3발의 미사일이 돌파하여 미군 함정을 명중시킨 것이다. 프로젝트 팀에서 피탄결과를 무작위로 배정한 결과 1발의 미사일이 1척씩을 맞췄다. 해당 미 해상전투단은 소속함정이 전부 격침되거나 임무수행이 불가하므로 전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시범은 낙관적인 가정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상함을 방호하는 것이 매우 어려움을 아주 잘 보여준다.
1. CSIS 워게임에서 사용한 교전모델은 미니어처 보겜룰보다도 단순(보고서에선 모델이 너무 복잡하면 투명성이 저하된다고 설명했는데, 일리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좀 주먹구구식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음)
2. 아무리 수상함한테 유리하게 모델이 반영되었다지만, 방공함 3척한테 H-6 폭격기를 24대나 출격시켜서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96발이나 쐈는데 꼴랑 3발 맞았으면 방공함 졸라 쎈 거 아니냐?
3. 내가 보고서 전문을 찾아보게 된 이유가 항모랑 수상함이 중국의 A2/AD 권역내에서 쥐어터지는 건 그럴듯해도 미국 원잠과 중폭격기가 중국 해군을 다 때려잡았다는 결과가 석연치 않아서인데, 저 단락을 읽고 미군 중폭격기가 대체 어떻게 그런 효과를 냈다는 건지 더욱 의문이 생김. 대함가능 택톰이랑 LRASM이 존나 무안단물인가? 분명히 중국의 타격가능 거리 밖에 위치한 기지에서 출격했을 중폭격기들이 자기네 나와바리에서 작전하는 중국공군에 준하는 집중도를 달성할 정도로 기적적인 소티 창출을 해냈다는 건가?
뭐 시뮬레이션이 다 그렇겠지마는
엘라즘 무안단물 맞을걸
https://m.dcinside.com/board/war/1824501
링크된 글에 딱히 무안단물이란 식의 주장은 없지 않나? - dc App
완성형인 스텔스기에 라즘은 신인가
라즘 달수 있는 스텔스기가 있나? - dc App
A single strike by a squadron of 12 bombers launches over 200 missiles. 미 폭격기는 대당 20발 가깝게 LRASM/JASSM-ER 날리는 걸로 구현됨.
본문 언급대로면 16.7>발 정도인가? - dc App
무안단물이라 그러던데 - dc App
초음속 스텔스 순항미사일 스팸은 무안단물 인정이지ㅋㅋㅋㅋ
LRASM이 왜 초음속이냐...
무안단물 맞나봐...
직엄기 ㅇㄷ??
현실에서 폭격기 수십대가 미사일 수백발을 싣고 이륙해서 동시에 쏟아붓는건 그 자체로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타군의 표적획득과 연계해서 실시간으로 표적을 타격하려면 엄청나게 복잡한 지휘통제체계가 필요한데 워게임에선 그냥 그 워게임 자체가 그런 지휘통제체계 역할을 해서 그냥 자동으로 연계되는걸로 처리가 되니 폭격기 미사일 스팸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됨
군에서 사용할법한 최대한 현실적인 워게임이라면 그런것까지 다 반영이 되어있겠지만 민간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굴리는 워게임의 경우엔 보드나 화면에 아군과 적의 위치와 상태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곧바로 병종불문하고 모든 아군부대에 직접 구체적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개씹사기 지휘통제체계나 다름없으니
ㅇㅇ 보고서에 보면 워게임에서 사용한 전구 지도 나오는데 대만 전체가 헥스 하나로 퉁쳐지는 굉장히 단순화된 지도더라. 교전모델은 수상함의 디코이도 제대로 반영 안 되어 있는 등 굉장히 투박하고.
그래서 지금 미군이 JADC2니 프로젝트 오버매치니 하면서 C4ISR 능력 극대화하고 있긴 함
애초에 짱깨 ASBM이 처음 등장한게 20년 전이다 ㅋ 그때랑 다르게 현재는 그런 지휘통제 노드를 실제로 갖추고 있으니 위협적이라고 발작하는거고.
본 댓글에 ASBM 얘기가 어딨으며, 본문과 댓글에서의 주장의 요점은 워게임의 전장해상도 자체가 이런걸 논하기엔 너무 떨어진다는 건데 '그런 지휘통제 노드'얘기가 대체 왜나옴? - dc App
58.120//근데 이건 워게임 해상도가 낮다는 거지 미군 c4isr능력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아니지 않나? 좀 번지수 잘못 찾은 답변이라는 생각이 드네. - dc App
어쩐지 결론이 현실의 미국의 중국 대응책과는 거리가 멀더만
팩트 : 현실의 미국 대응책과 같다
미 해병대가 파격적으로 구조 개혁하면서 대함미사일 신속전개 하는 능력에 집중하는 것 + ASBM 위협 밖에서 활동 할 항모의 전투기 작전범위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무인 공중 급유기를 빠르게 개발해서 탑재한 것 + 일본의 무인도 및 태평양 섬에 간이 활주로를 추가 건설하고 미 공군이 비상 활주로 이착륙 훈련을 늘리는 것 + 활주로 피해 복구 및 불발탄 제거 훈련을 다국적 연례 연합훈련으로 확장 한 것 등등
ㄴ 아닌디.
ㄴ 해병대의 MLR과 육군의 MDTF는 사전전개된 상태가 아니면 병력전개도 거의 불가능하고 재보급도 못하는 거나 마찬가지라 능력이 제한되며, 그 제한성 때문에 많이 뽑아봤자 의미없으니 둘다 합해서 2-3개 부대만 유지하라고 함 / 해군 전력 관련해서는 "RCS 낮아서 생존성 높고 터져도 타격이 덜한 소형함"(ㅋㅋㅋㅋㅋㅋ)으로 전환하고 잠수함 더 뽑으라는 얘기밖에 없고 급유기 얘기는 하지도 않음 / 나머지 둘은 예전부터 제기되어 온 사항들이라 그냥 당연한 얘기를 한 것 뿐임.
현재 기계획 된 해병대 MLR, 육군 MDTF 수는 각각 3개 내외임. 미 해군이 말하는 '소형함'이라는건 정신나간 고속정 스팸이 아니라 Navy’s Force of Small Surface Combatants에 대한 내용이고 여기의 주력 함급은 대충 7천톤짜리 컨스틸레이션급 호위함을 말하는거임. 걔네 기준으론 컨스틸레이션급 정도가 '소형함'이니까 하는 소리. 그리고 이번 워게임 이전부터 항모의 투사범위 대비 ASBM 위협에 대한 취약성 문제가 계속 지적되었고 MQ-25를 그 대안으로 가져온 것도 결국 근해에서 작전하지 말고 최대한 원거리에서 때리자는 의미임.
RAND건 CSIS건 예전부터 근해에서의 대형 수상함 작전은 위험하다고 한참 전부터 결론 내렸었고 애초에 미 해군 건함정책이 이번 워게임 결과로 크게 달라질 것도 없음. 현재 도련선 내의 동맹국 영토와 추진 중인 건함 계획들은 대충 근해에서의 기존 수상함의 우위 상실을 전제로 생존성 확보를 위해 하고 있는 정책들임. 이걸 무시하는건 국내에서 항모 지지하는 친구들 밖에 없음
https://sgp.fas.org/crs/weapons/R44972.pdf
https://www.pacom.mil/Media/News/News-Article-View/Article/1989387/army-to-build-three-multi-domain-task-forces-using-lessons-from-pilot/
https://www.forbes.com/sites/davidaxe/2020/07/21/the-us-fleet-lacks-striking-range-this-tanker-drone-could-change-that/?sh=1fc240d8f765
https://www.marines.mil/News/News-Display/Article/2708146/marine-littoral-regiment-
CSIS 보고서의 건의사항이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대응책과 얼마나 차이나냐는 게 핵심인데 뭔 딴 얘기를 하냐. CSIS 워게임 결과는 MLR, MDTF는 미리 알박기 해놓지 않으면 전개조차 못했고 재보급도 못했다는 건데, 이게 MLR과 MDTF의 CONOPS와 부합함? 컨스텔레이션급은 만재 7천2백톤이나 할 정도로 큰 배고 통합마스트 없는 스텔시하지도 않은 배라 CSIS에서 주장하는 "스텔시하고 더 생존성이 높은 소형함"에는 부합하지 않음. 컨스텔레이션이 버크보다 생존성이 더 높을 수도 없고 사실 소형함이 생존성이 더 높다는 것도 말이 안 됨. MQ-25 얘기는커녕 CSG를 강화시키거나 능력을 보완시키는 데 있어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았음. 그냥 워게임 내내 CSG는 도움이 안 됐다는 얘기만 했지.
"그래서 미국의 대응책이 틀렸다는 거냐 뭐냐" -> 니가 처음에 말한 "(CSIS 보고서의 결론이) 현실의 미국 대응책과 같다"하고는 완전 다른 얘기고 애초에 이런 질문을 할거면 번지수 잘못 찾았다고 해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