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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잘 봉합하며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려던 차 티토가 죽음


그리고 집단지도체제로 간다는 게 세르비아계의 권력 집중이 발발하고


'경제도 곱창났음'


극단주의자는 못 먹고 살 때 가장 발흥하는 법임


이게 네 탓이네 저놈 탓이네 하는 건 못 먹고 살 때 표팔이하는 놈들이 '저놈이 문제이올시다!' 라고 내부의 증오를 집중시키면서 발발함


거기에 인종주의는 기름을 부은 격이지.


그 결과가 뭐다? 이웃집 정교회 세르비아인과 하하호호거리며 커피 마시던 무슬림 보스니아인과 카톨릭 크로아티아인들이 웬 세르비아군에게 모조리 죽임을 당하는 결과를 낳은 거.


여기에 오스만이니 오스트리아니 그런 것들은 그 사소한 트집을 찾는 놈들의 훌륭한 목표물일 뿐이고.



이걸 명심해. '모든 분열이 경제 문제로만 일어나는 게 아니지만 모든 경제 문제는 분열을 야기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