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어서 북한을 러시아의 벨라루스나 명나라의 조선같은 걸로 보고있는 한국인들이 많은데 북중관계를 매우 오인하고 있는 거임


조중우호조약을 한미상호방위조약같은 거라고 착각하거나 북한을 친중국가라고 생각해서 오해하는 듯한데 북한은 친중국가도 아니고 중국이랑 실질적으로는 동맹도 아닐 뿐더러 사상적인 친연성이나 이념적인 공통분모도 없다고 할 수 있음


경제 격차가 너무 나서 중국으로부터 북한이 원조를 받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북중관계는 차라리 러벨관계보다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사이의 관계와 더 유사하다고 할 수 있음 중국이 부탄이나 스리랑카에 접근하면 인도에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듯이 미국이 북한에 접근하면 중국에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물론 실론이나 방글라가 인도 정치경제중심지에 가까이 있는 건 아니니 북경이랑 지척에 놓인 북한이랑 일대일비교는 불가하지만

암튼 북한이랑 중국은 전략적인 이해가 맞아 떨어질때 한시적 협력을 하는 거고 그 이해관계는 항상 맞아떨어지는 것도 아닐뿐더러 중국의 이익을 위해 북한이 보조를 맞출 일도 없음

오히려 중국이 양안 전쟁을 일으텨서 자원이 전선에 집중되고 중국으로부터 물자지원이 아예 끊어지면 북한 측은 핵시설 다 터뜨리고 한국이나 미국이랑 밀착 접촉해서 물자지원부터 받을 궁리할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