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에는 비전21이라고 육군 작전계획 검증 프로그램이 있음  군단∼여단급 제대의 작전계획을 검증할 수 있도록 2013년에 야전부대로 보급된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매년 성능개선 & 업데이트 하고있음

비전21은 공격작전 및 방어작전 등 다양한 작전유형의 작전계획 검증과 아군⋅적군의 점령지역, 작전시간, 자동 교전에 의한 전투피해 등을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고

모의 기능은 정보, 기동, 화력, 방호, 지속지원, 지휘통제 등 6대 전투수행기능에 관한 시뮬레이션진행이 가능하고, 모의 무기체계는 아군 장비 241종, 적군 장비 237종 등의 훈련부대와 전문대항군이 운용하는 모든 장비에 대한 모의가 가능함.

비젼 21 프로그램은 한반도 전역의 디지털 지형자료가 탑재되어 있어서 지형 선택이 가능하고, 작전시간은 일, 시, 분까지 지정하여 입력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음.

게다가 기상 조건은 기온, 안개, 강우, 적설 등 모의가 가능해서 꽤 괜찮은 프로그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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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15부터 2019까지 모든 KCTC 훈련과 비전21에서 모의를 돌린 결과를 비교해 봤음

당시 KCTC 훈련 상황 날씨 시간등 모든 요소들을 동일하게 비전 21에서 워게임을 진행했고 각 훈련하나당 30회의 워게임을 돌려서 평균을 낸다음 비교함

여기서 용어정리 잠깐 필요한데

점령지역은 여단 전투단 작전지역 내에서 여단 예하의 소대급 이상 부대가 아군과 연결된 상태에서 1시간 이상 확보 또는 통제한 지역을 모두 포함한다. 이렇게 점령한 지역을 선으로 연결한 진출선과 공격개시선 사이의 최대 넓이를 점령지역으로 분석했고

점령시간은 공격개시시간부터 점령지역 내에 여단 예하의 소대급 이상 부대가 최초 도달한 시간까지를 의미함

전투피해”는 아군의 중상 이상 전사상자 인원에서 대항군의 중상 이상 전사상자 인원을 뺀 수를 적용했음

그래서 나온 결론은 충격적임

1.점령지역(공간) 분석으로 KCTC 전투훈련의 점령지역이 30㎢이지만 전투 시뮬레이션 결과는 100㎢가 나옴

즉 워게임 결과의 30퍼센트만 점령할수 있었음

2. 점령시간(시간)은 KCTC 전투훈련의 점령지역인 30㎢를 점령하는 데 20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동일한 넓이를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점령한 시간은 6시간으로 KCTC 전투훈련보다 14시간 빨리 점령했음

즉 KCTC에서는 동일 지역을 점령하는데 워게임 결과보다 3배이상 소요됨

3. 전투피해(전투력)는 KCTC 전투훈련 간 아군의 중상 이상 전투피해가 대항군의 중상 이상 피해보다 1000명 더 많았던 반면 전투 시뮬레이션 결과는 아군의 중상 이상의 전투피해가 대항군의 중상 이상 피해보다 350명 더 많았음

즉 KCTC에서 훨씬더 많은 피해가 발생했음을 알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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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요약해보면 KCTC에서 동일한 환경을 설정한 워게임보다 30퍼센트 적게 점령했으며 같은 면적을 점령하는데에는 3배이상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워게임 보다 전투력 측면에서 30퍼센트만 발휘하는 처참한 전투력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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