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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특수부대 혹은 저격수, 정찰부대 임무를 마치고 Exfil-퇴출할 때
적이 침투 사실을 모르고 튀는 게 가장 이상적이며 이걸 Friendly 즉 비적대적인 상황에서 이탈이라고 하는데

적 추적도 없으니 퇴출 수단을 불러서 튀던지
자력 퇴출이면 적당한 곳에 숨겨 놓은 퇴출 수단을 이용해 튀든 열심히 걸어서 퇴출하면 됨

하지만 정찰이 아닌 직접적으로 저격, 암살, 파괴, 폭파 같은 롹끈한 활동하고 퇴출한다면
높은 확률로 적대적 상황에서 퇴출해야 하는데

당연히 적진 한 가운데서 깽판을 쳐놨으니 최소 소대 최대 사단급 부대가 추적을 할 테니
이러한 대규모 부대를 소대까지는 몰라도 중대급 규모 추적은 격퇴 시키는 게 불가능하기에
최대한 빠르게 튀어야 함

가장 이상적인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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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수행한 부대를 퇴출을 지원하기 위한 QRF(Quick Reaction Force : 긴급 즉응부대)랑
헬기, 항공 지원을 통해 압도적인 화력으로 추격하는 부대들 개 박살 내버리면 참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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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도중에 픽업해줄 QRF가 죄다 박살나 버리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퇴출 수단이 파괴되거나
처음부터 자력으로 퇴출해야 하는 상황이면 상당히 힘들어짐

물론 아군이 새로운 QRF 구성해서 지원 오면 참 좋겠지만

이미 적 화력을 좆으로 생각하고 대가리 밀었던 QRF와 공군은 이미 개박살 났으니
거기다 또 대가리 집어 넣으면 더 많은 아군 희생자가 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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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엥 첫 번째로 보낸 QRF 작살나면 그 새끼들 씨발 다 죽여버릴 수 있는 항공력하고 백업 병력 있는데용
... 만약 자신이 미군이 아니라면 QRF 작살난 시점에서 추가 지원받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면 됨

사실 미군이라도 적진 한 가운데서 퇴출 수단이 무력화되거나
추가로 퇴출 지원하기 위한 QRF를 조직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결국 자력 탈출하다 잡혀서 포로 생활한 수기는 적지 않은 거 생각하면
그 어떤 특수 부대도 자력 퇴출은 절대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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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본적으로 적대적 퇴출 상황에서 적을 전부 제압할 수 없는 상황이면 전력을 통해서 탈출해야 하는데
이걸 Escae of Evasion 속칭 빤스런임

E&E 기본은 특수부대답게 절제된 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최대한 빨리 그리고 많이 이동할 수 있는 체력을 키워놔야 함

그리고 E&E를 하기 위해서는 퇴출에 불필요한 장비와 최소한의 무장과 식량 제외하고
전부 파기해서 땅에다 묻어버림 만약 민간인 사이에서 위장할 필요가 있으면 군복도 버림

특이하게 E&E에서 강조하는 건 군사적 덕목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문화를 이해를 강조하는데
아군 QRF가 작살났거나 애초부터 없는 상황이면 빤스런을 제외한 군사적인 해결책은 없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그 지역에 문화와 생활 그리고 언어를 알면 해당 지역민으로 위장하거나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 교섭을 통해 탈출을 위한 협력을 얻기 매우 유용하기 때문임
해당 사례로 큰 도움을 받고 퇴출에 성공한 사례를 뽑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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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씰 정찰조가 탈레반에게 쫓기다 4명 중 3명은 전사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커스 러트렐은
파슈툰족에게 도움을 받는데 그들 생활 규범인 `파슈툰왈리` 중 하나인 곤경에 빠진 사람을 모른 척 하지 않는다 인데

해당 사건을 다룬 영화에서는 그것도 모르고 복장만 보고 탈레반이라고 생각해서
수류탄 까고 다이다이 까자 씹련아 했다가
조금만 삐끗했으면 거기서 폭사 엔딩 날 수 있었지만, 어찌어찌 도움을 받고 살았는데

만약 그가 그 지역에 대한 문화와 생활, 언어를 알고
파슈툰족이 탈레반과 그리 호의적이지 않고 이방인을 지키려 하는 풍습을 알았으면
조금 더 쉽게 협력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임

그렇지만 지역민들에게 직접 협력을 요청하는 건 사실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야하는데
적대적인지 모르는 지역민에게 협력을 요청하면 높은 확률로 뒤통수 맞을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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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적 군부대 화끈하게 날려 버렸으니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필사적으로 내 흔적을 찾아서 쫒고 있는 적들로부터 벗어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한 테크닉은 바운딩 오버워치, 슬립 더 스트립 방식, 피시훅 3가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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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딩 오버워치(개구리 뜀뛰기)는 가장 기본적이고 공격적인 테크닉으로
아군은 두 개 조 혹은 그 이상으로 나눠서 한 조가 엄호 사격하는 동안

다른 조는 뒤로 후퇴한 다음 자리 잡고 엄호 사격하면 먼저 엄호 사격 한 조가 뒤로 후퇴하는 거
장점은 추적하는 적에게 최대한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바운딩 오버워치 식으로 후퇴하다간
적이 여러 방향에서 추적해 오면 측후면 기습당해서 포위 당할 위험이 크고

다수의 적하고 직접 교전해야 하므로 언제나 소수인 특수부대에서 원하지 않는 퇴출 방식이지만
추적하는 적이 너무 가까워서 어떻게든 적을 지연시키면서 후퇴해야 한다면 이 방법 말고 없음

최대한 적을 지연시키고 후퇴하면서 아군 QRF가 올때까지 버티거나 적이 추적하다 다 죽어서
더 이상 우릴 쫒아오지 않기를 빌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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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 더 스트림 방식은


도중 경로를 위장해서 적이 딴 곳으로 가서 시간 낭비하게 만드는 것임

건널 수 있는 강이나 개울을 찾으면 개울을 건너 100~200m를 이동한 이후 그대로 돌아가서
상류에서 하류 방향으로 이동해서 퇴출 지점으로 탈출하는 건데

이 방식 최고 장점은 강을 건너기 때문에 흔적이 사라지고
강물이나 개울을 통해 이동한 거리는 군견이 추적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이 군견을 통해 추적하면 매우 효과적인 방식이지만
지형 정찰을 제대로 못 했거나 근처에 강이나 개울이 없으면 못 쓴다는게 문제

만약 도심이면 똥내 나는 하수구라도 기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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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훅 방식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매복 공격 이전까지 이동 경로가 마치
피시 훅(낚싯바늘) 같다고 해서 피시 훅 이라고 불리는데


지도상에서 매복하기 좋은 지형이 있으면 그 지형을 한 바퀴 도는 형식으로 이동한 후 매복 위치를 잡고
적 이동 경로에 화망과 지뢰, 클레이 모어를 설치해서
유탄 발사기, 수류탄같이 강한 화력을 일시에 퍼부어 주고 도주 하는 방식이며
만약 적이 우회할 경우를 대비해 해당 지역에는 지뢰나 부비트랩을 설치해둠

이런 매복이 성공했을 경우 적들은 추적 의지를 잃고 후퇴하거나
재정비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테니까 그때 동안 도주하면 됨

물론 이러한 방식은 적이 추적하는 부대가 하나이며 적이 제대로 훈련되지 않아서
수적 우세로 의기양양하게 밀고 들어오는 적에게나 쓸모 있지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은 정예 부대면 적이 쏟아내는 화력이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피해를 감수하며 반격 할 경우
역으로 더 큰 피해를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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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에 방식을 포함해서 어떻게든 적 추적을 한 번이라도 뿌리쳐서
적들이 바로 뒤 쫒아 오지 않는다면
적들은 소규모로 움직이는 부대를 찾기 힘들 뿐더라
만약 찾더라도 이미 오래된 흔적이라 추적하는데 의미가 없게 된다면

적들은 집중적인 포위망 대신 넓지만 그만큼 옅은 포위망을 펼치게 되는데
그때부터 성공적으로 퇴출할 가능성이 커짐

하지만 방심은 할 수 없음 적은 이동하기 편한 지역은 이미 군대 보내서 막아놨기 때문에
적들에게 걸리지 않고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갈 수 없는 험난한 길을 뚫고 가야 함
거기다 상대가 드론이나 항공기가 있으면 하늘에서 감시도 피해야 해서 쉽지 않아서

열상 감시와 군견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는 계속 강이나 개울을 끼고 움직이는 게 좋은데
보통 수원이 있는 곳에는 나무도 있어서 항공 정찰이나 열 감지에도 들키지 않는 데다
앞서 말한 대로 물로 지속해서 몸을 씻어주면 군견이 냄새를 맡고 추적하기도 힘듦
당연히 물도 있으니 식수도 어느정도 해결 가능함

물론 수원 근처에는 마을이나 도시가 있을 수 있으니 정답은 없고
지형과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판단해야함

그리고 당일치기로 튈 수 있는 거리면 좋겠지만 만약 하루 혹은 그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거리면
은신처를 만들어야 하는데 은신처를 만들기 위해서는
BLISS(다시 없는 기쁨)라는 줄임말을 통해 주의해야 하는 조건을 기억 하면 좋은데

Blend:주위에 녹아들 것
Low silhouete: 윤곽을 최대로 줄일 것
Irreguar shape:자연물 특유의 불규칙한 모향을 취할것
Small: 최대한 작게 만들 것
Secluded location: 주변에 사람이 없는 곳에 지을 것

이 6가지 조건을 기억하고 만들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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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걸 안다고 해도 안전한건 아님
재수가 없거나 적이 뛰어나면 최강의 특수부대라고 유명한 SAS 조차 잡혀서 포로 신세 된거 생각하면
운과 실력 둘다 없으면 적진에서 아군 지원 없이 퇴출하는건 쉽지 않을 것임

그래도 최선을 다해 군갤에서 분탕치고 파딱 추적을 따돌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