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 남자 인생 마지막 휴가라는 말이 있는데 그거 진짜인듯
그냥 복잡한 고민이나 생각 없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따르라 하면 따르는대로 움직이고
시간만 잘 지나서 전역만 바라보니 마음은 편하고
친한 남자 또래들끼리 일하고 와자지껄 떠들고 샤워할 때 서로 발가벗고 살 맞대며 친해지고 장난으로 성기나 엉덩이도 찰싹 때려보고
전역하는 사람 있으면 아쉽다며 울고 꼭 안아주고 잘 가라고 말해주고
주말 빗소리 들으며 침대에서 뭉기적거릴 때도 기분 좋았고
솔직히 나만 존나 그립냐
친한 사람있으면 그렇지
추억은 추억으로 놔둬
좋을때 ㅈ같을때 둘다있었지만 휴가라는 말은 좀 심한듯...
왜?
부사관 재입대 ㄱㄱ - dc App
부사관 재입대가 아니라 그냥 군입대 전으로 돌아가서 군생활 다시 하고싶다
젊고 어렸을때가 그리운건가
그냥 병사 시절이 그리움....
가장 젊은시절은 추억으로 각인될수밖에없음. 인간의 뇌는 힘들었던건 삭제하고 즐거웠던걸 기록하거든
그럼 학교폭력 PTSD랑 참전용사 PTSD는 뭐노
그건 임계점을 넘어서 뇌에 복구불가능한 상처를 입히기때문인. 어렸을때 개에 물리거나 물에 빠지거나 이런 경험은 평생을 지배함
마찬가지로 제대한 한국 남성들이 재입대하는 악몽을 꾸는것도 군시절 스트레스가 뇌에 각인된거 양면이 있는거지
그런 너를 위해 언제든 재입대 환영해준대
그런데 왜 직업군인 안 함???(진짜궁금)
병사시절이 그리운 거라니까....
나도 병으로 군대 갔다왔지만 군시절 1도 안 그리워서.... ㅋㅋㅋ 미씽하면 신나는 노래 들어야 한다고 매번 "진달래 꽃" 틀어줘서 사회 나와서도 그 노래 듣기 싫더라 ㅋㅋㅋㅋㅋㅋ
조심스럽게 군무원을 추천드립니다... 국방부는 당신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국방부에 건의해서 다시 병사 입대하겠다고 해봐...환영해줄걸?
간부, 병사들이랑 사이좋고 보직도 장갑차 조종수인데 정비는 ㅈ같아도 조종 재밌어갖고 가끔 그립긴함 ㅋㅋ
아무생각없이 하라는거만 하고 밥맥여주니깐 딱히 나쁘진 않더라 사회나오니깐 신경쓰고 챙겨야할거 ㅈㄴ 많음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병으로 정년까지 해준다하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