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있을 적에 토쿄 다이토구 지방협력본부의 전 공정/레인저 출신 홍보관과 동북방면대 모 보통과연대 육사장(제대), 동부방면대 모 특과대대 육사(제대)와 알고 지냈습니다, 잠깐 귀국한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고요
육자 기준으로 짬밥 얘길 하자면, 국군과 거의 비슷합니다. 1식 3찬 기준으로 매번 제공되는 점이나 찬의 구성 면에서 말입니다. 갤에서 오차즈케 말이 나왔는데, 그거 실제로 해먹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급양 단계에서부터 밥에 찻물 부어 내면 다 불어서 못 먹습니다. 아마 일부 대원들이 항상 준비되어있는 후리카케나 시치미 가지고 디스펜서에서 녹차 뽑아다 해먹는게 와전된 게 아닐까 싶네요
장비면에 관해선 개인차가 심했습니다, 아무래도 정예 과정인 레인저 과정을 수료하고 공정 경험이 있는 사람은 피복류와 개인화기를 제외하고 사물(싸제) 좀 썼다고 하는 반면, 그에 비해 일반 보통과 혹은 특과의 육사/육사장의 경우 공제품(관급)으로도 별 문제 없었다고 하고요
잡썰이지만 지방협력본부의 홍보관들과 친하게 지내면 이래저래 재미있는거 많이 보여줍니다. 매년 실시하는 화력훈련 예행이라던가, 음악대 축제처럼
자위대 친구들 보면 그냥 군복 입은 관료들 같자너요~
어딜 가나 공무원은 똑같어요~
짬밥은 내가 생각한거보다 심하네 모병제에다 개인사비로 내는건데 1식 3찬인데 맛없다니
맛이 있나 없나, 선호 메뉴가 뭐냐는 것 까진 안 물어봤으니 뭐라 말을 못 하겠네요. 먹을거리 얘기 나올때 별 불평을 안 한거 보면 똥급양이라 피엑스 달려갈 정도는 아니지 않았나 싶은데, 생각난 김에 또 연락해봐야겠습니다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차즈케도 결국 디스펜서가 있어야 가능했군요
저쪽이야 식전 식후 차 마시는게 일상적인데 디스펜서가 없으면 쪼끔 곤란할겁니다. 그렇다고 솥냄비에 녹차 끓여다 마 함 무라 하면서 국자로 퍼담아 줄 수도 없는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