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krab랑 K-9비교로 불이 붙었던 것 같은데 


그러면서 크라브는 수동장전인데 K-9은 자동이라는 소리가 잠깐 나왔었음


결론만 말하면 그건 아님 


K-9은 AS 90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AS90의 장전방식을 그대로 가져왔음


크라브는 아예 포신만 52구경장의 AS 90 포탑을 갖고 온거고


아래는 원형이 되는 AS 90의 장전기구임


skucR2AHQPAotQWWcXjBLwCPoxiyroEcXu-WJU4W4GYcU4Law30VTvxIt49Gjof8TCdcJzjPE-jstgmyrRFtPSTzjDJEO6sDSN0N1l3i0jf8WyysU3VG5PDti5jPkxUEwBOTEzi-_66eW2ivyGx1iGg


그리고 아래는 K-9 의 장전기구임

vn5zp15Li9bD9uAtUFT75M5JtOrYmi9Ad_s3AfPw37bMa7ZDAy_ZUPC9RKuTshH3ChFDZo-vC0mofSWW1rXIoL1sMsq9xz_rBitnAdCYUJdgo7K4XuObGDgnsSEPj-qR7Y4gaL1EycYTNg1mf7JG5jQ


사용방식은 


  1. 약실 측면에 붙어 있는 기다란 장전암이 위로 스윙하듯이 올라가면 

  2. 승무원이 포탑에 있는 포탄랙으로부터 포탄을 암으로 당기고 포탄을 받은 암이 포탄을 문다

  3. 암이 장전대측면으로 내려가 장전대로 포탄을 옮겨주고

  4. 장전대는 포탄을 받음 채로 위로 상승하고 포탄을 약실로 쏘아준다

  5. 승무원이 추가로 장약을 넣어준다


이런 식으로 이루어짐


가장 장전하기 쉽게 하려면 위의 1~5단계로 하는게 편하지만 만약 포탑의 포탄랙에 탄약이 없고 하부차체에만 탄약이 있다면?


그럼 어쩔 수 없이 장전암에다 직접 인력으로 포탄을 올려주어야 함.


물론 그 탄약을 포탑의 포탄랙에 옮겨준다음 다시 장전암이 포탄랙까지 다시 올라가서 장전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일을 두번하는 셈이라 급하게 2~3발만 쏠거라면 그냥 포탄랙에다 끙끙거리면서 옮기느니 장전암에다가 직접 얹어버리는게 나을 수 있음


아래 유튜브 동영상은 크라브가 상부에서 직접 포탄을 장전하는 방식과 그냥 암에다가 포탄을 얹는 모습 두가지가 다 나오고 있음.


이미 상부포탄랙의 포탄을 전부 소진해서 포탄이 다소 부족한 상태에서 작전하고 있어서 힘들게 장전암에 직접 인력으로 포탄을 옮기고 있는 것으로 보임



A Ukrainian AHS Krab loading and firing 155 mm projectiles with point detonating fuzes



마찬가지로 K-9도 하부차체에도 포탄을 보관하고 있으며 상부 포탄랙에 포탄이 떨어지면 상황을 판단해서 하부에 있는 포탄을 인력으로 장전암에 얹어서 사격하던가 아니면 상부포탄랙에 넣을  것인가 선택해야 함


그래서 딱히 K-9과 AS90계열 자주포간의 장전기구의 우열은 별로 있어 보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