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독소불가침조약 이런거 없어서 1939년 소련 없이 독일 단독으로 폴란드 쳐들어갔을 때 그때도 독일이 폴란드 먹었을까?
당시 국경 전투하고 브주라에서 상실한 폴란드 야전군 전력이 워낙 큰데다 제공권을 아예 빼앗긴 상황이라 폴란드군 잔존 전력이 루마니아 교두보에서 항전하다 반격하는게 뜻대로 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독일은 독일대로 준비 다 안된 상황에서 급하게 들어간 탓에 침공 막바지 시점 탄약 재고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얘기도 들었고 바르샤바-모들린도 포위하고 포격이랑 폭격은 왕창 퍼부었지만 시가지 진입은 제대로 못했던 거 보면 얘네가 혼자서 남은 폴란드 영토 다 잡아먹는게 가능했을까 싶기도 하고
침공 직후 선전포고 때린 영불이 본격적으로 개입하면 확실하게 독일은 망하겠지만 양국내 참전 반대 여론도 있고('왜 우리가 단치히를 위해 죽어야 하나?' 등) 얼핏 듣기로 폴란드가 최소 석달 정도는 버텨주면 그동안 준비해서 개입한다는게 기본 구상이었다는데 침공 초반 전력 상당수가 날아간 상태의 폴란드 혼자서 루마니아 교두보에서 존버하며 석달을 버텨낼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솔직히 잘 모르겠음 군붕이들 생각은 어떰?
독일이 서부 비우고 시종일관 폴란드전력 두배 이상 유지하며 꼴으는 도박을 하고 있는데 영불이 알빠노 시전이면 별로 달라질게 없다고 봄
소련군이 이미 겨울전쟁 프리퀄 찍고 있던게 폴란드 국경수비대대 상대로 사단~군단 투입했는데 ㅈㄴ 처참하게 싸움. 이꼬라지본 독일장교중에 이전에 소련군이랑 교류한적 있던 사람들은 놀랐다더라
겨울전쟁 프리퀄 찍었어도 2만 vs 46만이라서 영향을 안 줄 수가 없음
실제 역사에서 독일 탄약 보급 부족해질때쯤 소련이 동쪽에서 침공함
폴란드 입장에선 동남쪽에서 방어한다는 선택지도 있었음
소련새키들때문에 망했지만 ㅅㅂ
소련이 개입 안했으면 영불이 방관해도 폴란드가 루마니아 교두보에서 버틸 수 있었을거라고 보는거?
시간이 더 벌리긴 했지만 영불이 뒷짐모드면 결국은 먹혔을거라 봄. 탄약부족이라 해도 낙지가 병력이 2배가 넘어서.
폴란드군이 아무리 약했다고 해도 개전 당시 90만이 넘었고 9월 17일 기준으로 70만에서 80만 정도가 남아있었음.
공세종말점이 오는 시점부터는 방어자가 더 유리할 수밖에 없음. 폴란드 국토 중 남쪽은 산이 있는 얼마 안되는 지역이기도 하고
프랑스군 총사령관이 가믈랭인 시점에서, 폴란드는 가망이 없음. 독일 서부를 뚫을 여건과 시간, 전력이 다 갖춰진 상황에서도 공격 퍼포먼스만 보이고 마지논으로 철수한 인간인데, 세 달을 벌어준다고 달라질 게 있을까.
독일이 보여준 이후 능력을 볼때 점령은 했을듯 영프는 별 관심도 없었고 판도에 큰 변동응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