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833609
국·공립대와 사립대를 불문하고 국내 대학의 보수 체계는 대부분 공무원식 호봉제다.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연구 실적이 뛰어나도 선배 교수보다 많은 연봉을 받기 힘들다. 서울대 교수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 1억600만원 중 성과급은 360여만원으로 3.4%에 불과하다.

학과 간 격차도 인정하지 않는다. 미국은 공학·경제학·경영학 분야 교수의 연봉이 인문계열의 두세 배에 달한다. 높은 실용성에 대한 보상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말 그대로 남의 나라 일이다. 한 사립대 자연대 교수는 “교수 사회에선 그런 얘기를 꺼냈다간 ‘네가 그렇게 잘났냐’는 핀잔만 듣기 일쑤”라며 “한국을 떠나는 교수들 대부분이 실용학문 연구자인 것도 그런 이유”라고 진단했다.

진짜 자본주의맛좀보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