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국도 타강급같은 함대함에 몰빵한 죽창 고속정 쓰면 어떠냐고 뻘글썼길래 안그래도 잠안오는데 삘받아서 함 써봄
이게 타이완 넘버원의 타강급 미사일 초계함이다. 저피탐 스텔스 선체에 고속기동으로 오로지 죽창 한방에 함생을 건, 21세기의 어뢰정이다.
타강급의 존재이유인 슝~펑3호이다.
아시아 최초의 초음속 대함미사일에 사거리가 400km에 달하는데, 대만해협을 건너올 짱-상륙함과 짱-항모를 죽이는것만 생각한 결과물이다.
근데 만약에 이 타강급이 그대로 한국에 왔다고 치자
군함뿐만 아니라 그냥 배 차제가 몇대 없는 북괴해군을 슝~펑3호로 조지는 건 사실상 돈낭비 인력낭비 시간방비 삼위일체이고
북괴용으로 쓸게 아니라면 한국의 타강급이 상대할 표적은 바로 짱-북해함대다
북해함대에는 바로 이 랴오닝 항모와
위협적인 짱-지스함 방공수상함 세력이 존재한다
근데 이 친구들의 모항인 칭다오의 짱-해군기지에서 한국 해군의 가장 가까운 해군기지인 평택 2함대까지의 거리는 대충 잡아도 550km이다.
슝~펑3호로 북해함대의 주력 수상함을 처치할려면
K-타강급이 100km이상 항해해서 아슬아슬하게 400km 범위에서 발사해서 모항에서 대기타는 놈들을 기습하던지
아니면 북해함대가 모항에서 한국방향으로 100km정도 와야 한다
타강급 1척당 슝펑-3 최대 16발을 탑재하므로 아무리 짱지스함이 9척이라지만
타강급 3~4척(슝펑 48~64발)이 동시에 발사한다면 아무리 그래도 10발 정도는 뚤리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북해함대는 모항이 2개인데, 하나는 위에서 말한 칭다오에 있고 다른 하나는 북괴 바로 뒷쪽인 다롄에 있다.
다롄에서 한국에 위협이 되는 수상함은 052D형 짱지스함 6척인데
이들의 모항에서 평택까지의 거리 역시 어림잡아도 500km 이상이다
타강급이 다롄의 군함을 공격할려면 최소한 연평도 근처까지는 나가야 한다
근데 아무리 대함미사일이라도 400km(회피기동 포함)를 날아가서 항공모함의 1/3 크기인 구축함을 맞추는게 과연 말처럼 쉬울까 싶다
저건 사실상 대만해협이라서 쓰는거 아니냐
근데 문제는 대만해협이 파고가 쩐다면서
쓰다보니 K-초음속 미사일이 슝펑3급 스펙에 표적유도만 제대로 된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듬
미사일 자체는 괜찮은데 플랫폼이 우리가 굳이 고속정일 이유는 없지 ㅇㅇ
FFX-3 이상급 방공호위함에 경사발사대로 K-초음속대함 8발 박고, 초장거리 대함미사일 발사 후 방공 only로만 쓰는것도 나쁘지 않은 메타일지도
이런 분석적인글 추천박고 대만과 우리는 해상 안보가 차이점이 많고 1,2척으로 특화된거 해성으로 10발이상 장착 바란다
해성은 사거리가 요즘치고 조루라서 안됨. K-초음속 대함으로 적어도 8발 이상은 박아야
K-청년학파 비판할려고 썼었는데, 윤영하급을 저런 죽창용 고속함으로 쓰는것도 나쁘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점점듦. 어차피 한국해군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짱해군을 쫒아가는건 무리라서, 죽창에 몰빵하면 당연히 안되겠지만 일부 죽창전용 전력을 존버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듯
근데 고속정은 대공이 넘 쓰레기 아닌가
고속정이 대공무장 갖춤 더 이상 고속정이 아니고, 그래서도 안됨. 그건 대전차 미사일 운용하는 험비가 기관포나 적 전차 주포탄 방어 못하니까 장갑 두르자는 거랑 비슷함. 적 공중전력은 우리 공중전력이나 방공함이 해줘야 됨
유사시 기뢰로 대만해협을 봉쇄해버리면 어떨까 ? 잠수함에서 많이 쓰는 자항기뢰를 수백개씩 탑재한 무인 함정을 대량으로 건조하고 육지에서도 발사할수 있게 자항기뢰 발사용 고정 시설을 해안가에 설치하면 유사시 중국군의 상륙 움직임이 보이면 대량으로 대만해협 전체에 깔아 버리는 것임. 미국이 쓰는 어뢰를 발사하는 Captor 기뢰같은것도 뿌리고.
항로를 막자고? 다 죽자는거임?
양안전쟁 나면 대만해협은 어차피 못다니고 전쟁이 나는것 자체가 경제에는 더 악영향이지. 상륙이 불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서 전쟁을 억지하면 그게 더 이득. 지도보면 대만해협으로 안가고 우회해도 얼마 안길어지긴 함. 물론 한두척씩 안다니고 군함이 호위하는 호송선단이 필요하겠지만
수송기등에서 대량으로 미사일을 떨구는 방식으로 발사하는 미군의 래피드 드래곤 시스템같은것도 좋아 보임. 천룡 순항미사일을 대함용으로 개발해서 수송기에서 수십발씩 발사하는 것임. 앞으로 무인기 운용이나 해상 표적 정보 획득을 위해서는 어쨌든 지구 저궤도상에 군집으로 운용되는 초소형 정찰위성이나 군집 통신위성 체계가 필수적일듯. 통신위성 체계가 없으면 무인기 운용도 최대로 해봐야 통신의 한계로 100여km 반경밖에 운용못한다던데
오히려 더 유효전력같은데.. 한국해안에서 400km 근방은 미사일 무서워서 못나오면 완벽한 a2ad아님?
서해가 좆만해서 유효하다는 가정하에 400키로만 되도 쉽게 못나오는데
400km를 온전히 발휘하려면 고고도 순항 모드로 접근해야 해서 요격될 확률이 매우 높음. 오히려 그래서 서해에서는 스텔스화된 고속정들이 서해 섬들 뒷편에 숨어서 깔짝거리다 튀어나와서 뿌다다닷 쏘는게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함 - dc App
방공용 구축함 + 물량 호위함 + 죽창 초계함 + 잠수함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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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연안에서 더 효율 좋은 공대함 지대함 놔두고 굳이 함대함을? 그것도 이렇게 잠재적 적국들이 가까운데
대만도 굳이 타강급 만드는거 보면 지대함 공대함으로는 안되는 뭐가 있나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