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지붕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글루라고 하기도하고

포상구조물에서 방호를 위한 부분인데 정확히는 명칭을 잘 모르겠네


이게 부대마다 그 사이즈나 형상이 다 달라서

외부인이 겉에서 보면 저게 뭔지 대체 알 수 없는,

경주의 천마총이나 텔레토비동산을 옮겨온듯한 동글동글도 있고

흙 안 덮고 철콘이 드러난 마름모꼴도 있고 네모난것도 있고 그럼.

좀 돈 많이들여 지은 포상을 보면 무슨 성마냥

포상주위를 다시 두꺼운 콘크리트방벽이 둘러싼데도 있음



원래는 포상에 문짝이 없었는데

연평도포격도발 이후로는 철문도 만들어달고 그랬음


사람도 보호하고 화포도 보호하고

포상안에 있는 각종 포탄,장약,부수물자,통신장비도 보호하고 등등


근데 저게 얼마나 튼튼한 지에 대해선 들은 바가 전혀 없음.

콘크리트 두께가 상당하긴한데

뚠뚠한 항공폭탄이나 비싼미사일같은건 못 막을거고

대포병으로 날아오는 포탄이나 다련장로켓은 두세발쯤 버텨줄까나



최전방쪽 포병 포상은 국군이나 북한이나 서로 사거리에 닿으니까

개전시 뒤지게 처맞을거라고 흔히들 예상하는데,

'우리가 쟤네 포탄에 얻어맞기전에 쟤네를 우리 포탄으로

먼저 죽인다라는 마인드가 결국 중요하게쓰요 여러분'

이라고 우리 소령이 그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