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도 해병대 출신인지 빨간 해병대 모자에 개구리 야상 입고 다니는 할배 가끔 돌아다니는데 주말에는 밤에 번화가 가서 술먹으러 나온 젊은 애들한테 시비털고 그러다가 욕처먹고 쫓겨나고 그럼.
한 번은 내가 어디 갈 데가 있어서 토요일 이른 아침에 정장입고 나왔는데 그 할배랑 마주침.
근데 개뜬금포로 나한테 거수경례를 하더라. 황당해서 대충 어정쩡하게 목례하고 빠르게 지나가는데 장교가 경례를 안받아주네 막 이 지랄하면서 소리지름.
념글처럼 애들 줘패고 시장가서 깽판부리는 해병할배나 이런 부류는 무슨 PTSD라도 앓고 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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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노인들은 대다수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여유로워서 알바하거나 취미생활 즐기지 않음? - dc App
해병할배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하니까 과거의 영광을 쫓는거고 - dc App
머한 노인 빈곤율 높아. 생각보다 가난한 노인들 디게많음
자매품 특공할배 월남할배가 있음 PTSD 맞을걸
월남할배는 그래도 존중해야지 않냐 패악질만 안부리면.. - dc App
해병할배도 똑같지 뭐 패악질 안부리면 존중해줘야지
진짜 PTSD일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