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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장교(세르게이 빠호모프 중위, 안톤 브라뛰시카 소위)가 수감되어 있는 모습
화장실은 커녕, 침대조차 없다.
오른쪽의 브라뛰시카 소위는 감방의 상태에 불평하며 물 떨어지는 소리 때문에 제대로 잠조차 잘 수 없음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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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상의가 벗겨진 상태로 배수관에서 흐르는 물로 세수하는 빠호모프 중위.
녹물이 질질 흐르는 열악한 감방 속에서 유일한 식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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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유일한 낙은 수감실에서의 체조와 잡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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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단 한번 배식되는 음식은 출처가 불분명한 조그마한 빵 한조각으로, 두명이 먹기에는 터무니 없이 적은 양이다.
이러한 비참한 상황속에서도 빠호모프 중위는 후배인 소위를 각별하게 챙기며 자신몫의 빵까지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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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의 주된 작업은 포크로 변기청소.
인간의 존엄성을 극히 훼손하는 반인륜적 전쟁범죄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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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장인 성명불상의 대위에게 심문을 받는 브라뛰시카 소위.
그는 제네바 협약에 따라 소속부대와 계급 성명만을 밝힐 수 있다고 주장하며 묵비권을 행사하지만, 잔혹한 성품의 수용소장은 그에게 모멸적인 폭언과 폭행,심지어 성폭행까지 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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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다룬 다큐멘터리,'그린 엘레펀트'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