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병사에게 진급심사를 '군 규정상' 시행하는 곳은 육군이 유일하다. 해군 및 공군은 그러한 조항이 각군 규정에 존재하지 않는다.

2. 시행하는 육군 마저도 육규에 "각 부대의 자율적인 지침에 따라 병사를 진급" 하도록 되어있으므로, 이에 따르면 육군도 원래 자동진급이 원칙이나 부대별로 아무대로나 진급심사를 개최하고, 이론상 가라진급도 규정 위반이 아니다.

3. 그래서 이번에 군에서는 창군이래 최초로 "병 계급인 병장" 대상으로 공식적으로 부대장 주관하의 심사를 진행하도록 전군 규정상으로 강제하고

4. 현재보다는 훨씬 빡세고 개인적, 신체적, 전투적 평가 외에도 부대 내 평가(간부 및 동료평가)도 반영되는 수준의 진급심사를 도입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5. 개인적으로는 병장 재원 전문성 확보, 예산효율성 뿐 아니라 병에 대한 간부의 통제력 강화(아무래도 이런 입김은 동료평가보다는 간주평가가 더 비중이 높으니)까지 노렸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