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글 다음으로 체코 타트라사의 트럭들을 쓰긴 쓸 것인데, 그전에 군수지원중 수송분야에서 기본 지식인 LHS와 PLS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간단하게만 써볼려고 해.
입문서라고 생각하면됨.
둘의 각각의 이름은
Load Handling System / LHS
Pelletized Load System / PLS
로 1990년대 등장이후 군수지원분야에서 일대의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킨 놈들임.
기존에 화물 적하화는 어떤 식으로 했냐면,
대충 이런 식으로 만능 유압크레인과 바이오 로봇들을 이용해서 했음.
근데 말이야, 저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인원도 많이 들어가고, 좀 그렇단 말이야?
그래서 아예 화물칸째로 내렸다 올렸다 하면, 그 시간에 트럭은 또다른 화물칸을 갖고서 이리저리 수송을 뛰어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나온게 PLS와 LHS임.
미군에서 HEMTT트럭에 1990년대부터 적용한 이래로 서방 NATO 군대는 거진 이 장비를 착용한채로 군수지원분야를 개혁해 나감.
머한빼고.
둘의 차이점은 PLS은 평판 팔렛트랙을 들었다 내렸다(적재/하화)하는 것이고, LHS는 팔렛트랙 대신 컨테이너 자체(20피트 컨테이너, TEU)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것임.
LHS가 장비된 체코 타트라 815-7 重 트럭.
저기 사진에서 H형상으로 된 캡 뒤쪽 구조물이 LHS임.
저걸로
이런식으로 컨테이너를 슥삭하는 방식임. ㅈ간이 할 일은 머-신께서 땅에 직접 하사하신 컨테이너를 문열고 들어가 물품을 나르거나, 그마저도 귀찮으면 또다른 머-신이신 야전 지게차를 끌고와서 움직일 수도 있음.
또다른 방식인 PLS방식은 무엇인고하면,
컨테이너가 너무나도 비좁아서 들어가지 못하는 대-물 벌크 화물들이나 팔렛트째로 지게차로 슥삭하기 쉽도록 일부러 평판랙에 싣도록 하기 위해 평판 팔렛트랙을 내렸다 올렸다 하는 것임.
요런식으로 어부바도 됨. 사진은 아스트라 사의 HD 트럭 개조형과 Sisu 사의 E13TP.
위 두 방식의 장점은 적하화에 있어 인력소모가 덜 들어가고, 더 많은 무거운화물들을 더 빠른 시간안에(적하화시간 평균 5분정도 걸림) 가능하게 함.
단점으로 꼽는다 하면, 포장을 잘해야함. 근데 그게 끝임. 비용절감, 인원절감, 효율증가, 규격화로 인한 범용성증가, 생존성증가등등 장점이 너무 많음.
예를 들면 이것임.
어느 기갑중대에 보급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김.
그러면 기존방식이면 유류차량에 식수담은 탱크로리나, 벌크화물을 실은 오돈/두돈반 바리에이션들을 각각 필요한 양만큼 차출해서 콘보이를 꾸려서 추진보급등을 해야함.
이과정에서 공격을 받아서 유류차량이 소실됨.
-> 결과적으로 탄약, 청수, 식량, 부품등을 보급받아도 기름이 없어서 ㅈ될 수 있음.
반대로 똑같은 PLS차량을 준비하고 그위에 규격화된 모듈들을 실음. (MFS(Modular Fuel System)같은 것으로 유류 보급이 가능하고, HIPPO로 2000갤런의 청수공급이 가능함.)
이들 모듈들엔 자체적으로 교류전환기, 발전기, 펌프, 호스, 출입 포트, 냉난방장치가 설치되어있음.
모듈들을 싣고 대형트럭들은 가는 도중 1~2대 소실되더라도 나머지 차량이 가서 적은양이라도 보급이 가능해짐.
-> 작전 불가는 면할 수 있고, 이는 위 상황보다 훨 나은 상황이 연출이 됨. 더불어 추가적인 장비(펌프기, 유압크레인등등)가 필요없으며, 언제든지 모듈을 떼서 다른 임무에 투입가능한 유연성도 확보함.
열심히 쓴다곤 했는데, 글을 못써서 그리 읽기 좋진 않았을 것임. 그래도 읽어줘서 고마워
오후에 올린다 했지만, 당장 올려달라는 군붕이의 요청으로 일단 간단한 기본 글 올림.
그리고 알바야, 실1베 좀 보내지마라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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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하니까 존나 편해보인ㄷ다
반박의 여지가 없는 갓갓갓임.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이탈리아, 체코, 미국등등 NATO군에서는 거의 다 쓰는 방식임.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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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당시 군수분야 병과들이 PLS도입하자 하니까 육본측에선 전시에 민간 암롤차량 징발하면 된대 그리고 초기비용이 많이드는 건 사실임. 단차당 가격이 비싼 것도 사실이고. 근데, 전체 차량 유지비는 오히려 더 쌈. - dc App
https://m.dcinside.com/board/war/32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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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하는게 좋아보이는데
내가 이거 X-011 카고 기본형 빼고 지원차량들 싹 이걸로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육군이 육군하더라 - dc App
당장 평시에 인력 소요랑 비용이 확 줄어드는데 뭔 전시 징발이야 그냥 인력 갈면 되는데 뭐하러 힘쓰냐는거지 저거 보면 육군이 배가 불렀으니 더 조여봐야할듯
군수추
돈때문에 도입 안하면서 한국 지형 운운은 좀 추한데 - dc App
????: 전시엔 걍 징발하면 되잖아??
이건 무조건 도입해야 돼. 참고로 군도 계획은 있음. 한가지 문제가 만드는게 안 어려운데 지금은 전부 미 오쉬코쉬에서만 만들고 있어서, 기아랑 협조해서 조금 작게 한국형으로 만들어서 시범적으로 도입할 준비 중임.
사실 저러한 것은 국내에도 기술있어서 국산화 가능한데? 라는게 2005년도에도 나왔음. 미국제외하더라도 PLS트럭 제조사는 꽤나 다양함. 독일은 라인메탈 - MAN (RMMV), 메르세데스 - 벤츠 이탈리아는 이베코와 아스트라사(이베코와 같은 그룹내에 있음) 핀란드는 Sisu, 체코는 Tatra, 프랑스 르노등 자동차 좀 친다는 기업들은 거진 만드는게 PLS트럭이라.... - dc App
PLS 편한건 사실 다 알고 있음 언제나 그렇듯 "군수에 쓸 돈이 없었구나"임
LHS와 PLS는 별개의 체계는 아니고 PLS에 컨테이너 고정용 집게? 같은 도구 달아서 쓰는 게 LHS에 가까움 컨테이너 일일이 팔레트에 올렸다 내리기 귀찮으니 그냥 컨테이너째 실으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키트 추가하는 식으로 개량한 거니까
그냥 청소기 앞에 넓찍한거 붙이냐 안붙이냐 차이임. PLS 팔랫트랙 들어올리는 갈고리로 LHS 걸어서 움직이는 경우도 있고, 본문에서는 단지 TEU수송과 팔랫트랙 수송이 다르다는 전제로 따로 설명한거고, 애초에 암롤 기술 이용해서 적하화하는 기술이라 다를 수가 없음. - dc App
민간에서 암롤박스 올리고 내리는거랑 비슷하네
기술적으로는 거의 같음 ㅋㅋ 단지 팔렛트랙이나 컨테이너를 쓰냐, 쓰레기통을 들어올리느냐 차이일뿐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