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측 방해공작"…카터 재선 날린 美인질 사건, 거물의 고백 | 중앙일보

벤 반스 (85) 전 미국 텍사스주 부지사가 1980년 지미 카터 당시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측과 공작을 벌였다고 고백했다. 카터 정부에 결정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회자되는 ‘주이란 미국 대사관 직원 인질 사건’의 해결을 막기 위해 중동 국가들과 접촉했다고 밝힌 것이다. 그는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의 첫 회동에서 코널리가 "(이란에 미국인) 인질 석방을 미 대선 뒤로 미루라는 메시지를 전해달라"며 "이번 선거에서 로널드 레이건이 당선되면 (이란과) 더 좋은 조건으로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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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반스 (85) 전 미국 텍사스주 부지사가 1980년 지미 카터 당시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측과 공작을 벌였다고 고백했다. 카터 정부에 결정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회자되는 ‘주이란 미국 대사관 직원 인질 사건’의 해결을 막기 위해 중동 국가들과 접촉했다고 밝힌 것이다. 오랫동안 레이건 전 대통령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심이 제기됐지만, 이를 방증하는 직접적인 증언이 나온 건 처음이다. 18일(현지시간) 보도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반스는 “카터가 임종을 앞뒀다는 걸 안 뒤 어떻게든 역사에 진실을 기록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고백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측근이 카터 죽기전에는 알려줘야겠다고 해서 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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