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정비를 생각하면 이스라엘군이 주장하는 대로 4명은 있어야 전차 1대를 움직일 수 있음. 3명으로는 야전정비도 사실 안 되고 2명은 더욱 그렇지. 대표적으로 궤도 교체 이건 절대적으로 4명이 필요함.
다만 현장에서의 궤도 교체 같은 야전정비의 문제를 무시하고 본다면 무인포탑을 도입한 차세대 전차는 운용인원을 2명 정도까지는 줄일 수 있다는 거겠지. 어차피 그 야전정비는 이미 자동장전장치 도입하면서 3명으로 줄인 시점에서 포기한 거기도 하니.
사실 이미 현대 전차는 자동장전장치 도입이 활발해져서 운용인원이 3명으로 줄어 든 경우가 많아진 3.5세대 시점에서부터 지원부대가 수반하지 않는 독자적 전개는 반쯤 포기한 거라 봐도 됨.
전차 운용인원이 스스로 야전정비를 하면서 기동한다는 개념이 실질적으로 사라졌고 공군 전폭기나 육항대 공헬처럼 운용되는 걸 상정하게 되었다 봐야 하지.
물론 여전히 자동장전장치도 없고 운용인원도 4명인 미군 에이브람스나 독궈군 레오파르트2, 중동낙지군 메르카바Mk4 같은 경우는 전차 운용인원이 스스로 야전정비를 하며 기동하는 고전적인 전차 운용방식이 적용될 수 있음.
물론 이 나라들의 경우에도 앞으로 도입될 차세대 전차들에선 더는 그런 고전적인 운용방식을 쓸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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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한군의 경우에도 현재의 질적 주력인 흑표나 차기 전차인 K-3 같은 경우는 저 운용인원 머릿수 문제 덕에 그 이전의 K-1이나 패튼옹과는 운용방식이 꽤 달라질 수밖에 없을 거라 사료됨. 일단 전차 승무원들 만으로는 야전정비가 안 되는 편성이거든.
대충 흑표 같은 3.5세대 전차, 특히 자동장전장치 달린 것은 실질적으로 '땅 위를 움직이는 (중장갑) 공헬'에 가깝다 봐야 할 거 같음. 전술교리가 아니라 현장 입장에서의 운용부담에 초점을 맞춰 본다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