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여기고.
대충 요약하자면 두 줄로 요약됨.
1. 전차무용론은 잘못된 주장이다.
2. 드론, 정밀유도포탄, 다연장로켓 등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일 뿐이고 대세는 될 수 없으며 그러한 하이테크 첨단무기가 아니라 로우테크 무기를 사용하는 재래식 포병이 전국을 결정한다.
(극단적으로 줄이자면 '포병은 전장의 신이지만 엑스칼리버는 전장의 신이 아니고 MLRS도 하이마스도 전장의 신이 아니에요. 드론은 어른들의 연회장에서 꺼지시고.')
그 외에도 2.에서 눈치 좋은 애들은 슬쩍 감 잡았겠지만 하이테크 첨단무기는 전국을 결정하는 데에 그리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라던가 살짝 의아한 내용도 있는 듯 싶지만 그건 영어 잘 하는 애들이 해석해주길.
미군 입장에서는 지극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결론이지만 2. 부분 때문에 머한군이 잘못 집어 먹었다간 좀 큰일 날 만한 결론일 지도? 이걸 아예 드론무용론으로 해석해서 아 드론대응체계도 갖출 필요 없고 또 우리 자신도 드론을 적극적으로 운용 안 해도 되겠구나!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노릇이라. 다연장로켓이 생각보다 큰 재미를 못 봤단 부분을 이상하게 해석할 여지도 있고.
미국이 신속전개능력 때문에 그동안 재래식 포병에는 투자를 덜하는것 같았는데 이제 패러다임이 좀 바뀔지 궁금하네
우러전 전훈을 감안하면 미군 지상군에게도 패러다임 시프트의 계기가 될 수 있음. 다만 그런 재래식 포병이 또 태평양에서 중국 상대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안 되는 것도 사실이라 과언 어느 선까지 영향을 줄지는 또 몰?루이기도 하고.
다만 냉전형 군대를 추구하는 머한군에게는 오히려 미군 이상으로 영향을 줄 여지도 있지. 재래식 포병을 더욱 더 강화하고, 천무는 확 삭감하고, 드론도 확 삭감하고, 드론대응체계는 그냥 손 놓고, 정밀유도포탄 그 까이꺼에 더 이상 연연 안 하고... 그런 식으로 충분한 전면전 화력을 확보하면서 예산은 절감하는 방향으로?
일단 재래식 포병으로 분류되는 자주포 전력에는 영향이 갈 거 같진 않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재래식 포병인 견인포 전력의 퇴역이 늦춰지게 될 수도 있을까? 저 전훈을 받아들인다면 견인포도 생각보다 중요하니 그리 될 거 같은데.
아무튼 다연장로켓이 고정목표 타격에는 좋은데 그 이상의 역할은 자주포나 견인포에 비해서 좀 하기 힘들다 하는 걸 보면 다연장 쪽으론 좀 힘이 빠질 수도 있겠다.
하이마스 도입 초창기에 엄청 활약한거 생각하면 그래도 천무는 돈값하는거 아니야? 의외로 다연장에 대한 평가가 박하네
그리고 전차무용론 대놓고 까는 걸 보면 적어도 머한군에게는 전차 전력 확보의 한 명분이 될 수도? 다만 미군에서는 해병대에선 이미 전차 전력을 없앴고 육군에게만 전차를 몰빵하기로 애저녁에 결정한 터라 의외로 별 일 없을 거 같아. 전차무용론 반박이 나왔다고 해병대가 전차부대를 도로 재창설할 거 같지도 않으니.
다만 육군이던 해병대던 다 중국과의 전쟁을 염두에 두고 화포보단 로켓과 미사일 위주로 포병을 개편하던 거에 대해서 과연 전면전에서 적합한 편제냐고 좀 말이 나오기 시작할 듯. 물론 이건 105mm 155mm 체계가 우러전 같은 전형적인 평원 지상전 상황에선 좋아도 태평양의 도서 지역에서 중국과 맞붙긴 애매해서 그런 거긴 한데.
첨단무기가 좋긴 한데 천무 무유도로켓 한 발 가격이면 155밀 고폭탄 80-90발임
그리고 다연장로켓 자체도 고정목표 타격에는 좋지만 그 이상의 역할은 하기 힘들단 지적도 저 기고문에서 있는 듯. '고정목표 타격에는 좋지만'이란 전제 붙는 걸 보면 무유도로켓도 상정한 거 같은데.
155밀 고폭탄이 31만원이네. 80-90발이 아니라 100발이 넘음. 천무 무유도로켓이 3200 유도로켓은 5000 정도. 하이마스 로켓은 발당 1억. 하이마스 유도로켓 한발이면, 게이나인 330발 정도 쏠 수 있음. 답은 언제나처럼 섞어쓰자일 듯. 유도로켓은 고가치 고정표적, 자주포는 지역 제압사격
요약이나 결론보다는 그냥 보고서 느낌인디, 니 주관이 약간 들어간 듯
아 정리하다 보니 좀 그렇게 된 감은 있다. 1.의 전차무용론 반박은 시원하지만 2.가 조금 애매한 부분이라 그 점이 걸리는 부분이 있다 보니 내 주관이 좀 들어간 거 같아.
전차나 재래식 포병의 100프로 대체는 안되다보니
근데 머한군이야 그냥 무지성 자주포로 지른다 해도, 미군은 루시와의 유라시아 대륙 결전과 중공과의 태평양 도서 지역 결전 중 어느 쪽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지 고민 좀 할 듯.
전장 선택권은 상대장에게 있어서 미군은 좀 골치아플듯 드론유행도 딱히 반길것 같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