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를 위해 킬존을 만들어놓고 공세 전력을 갈아먹는 방식으로 싸우면...
교전비를 높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킬존을 만들어 놨다고 해서, 적들이 계속 그곳에서 갈려나가지는 않음.
조금씩 킬존을 점령당하고, 공세측이 전진하게 되어있음.
디펜스 게임처럼 웨이브가 턴단위로 들어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웨이브가 끝날 때마다 킬존을 복구할 수는 없음.
그래서 애초에 방어 진형을 구축할 때, 몇겹으로 만들고 킬존을 길게 늘어놓기 마련임.
일시에 공세가 전력을 투사해서, 방어진형을 궤멸시키면 모를까...
오랜시간에 걸쳐서 조금씩 전진한다는 것은, 킬존에 공세 전력이 갈아먹히고 있다는 뜻임.
성과가 있으니 병력을 축차투입하는 것이겠지만...
교전비에서 많은 손해를 보면서 전력을 소모하고 있다는 반증임.
바흐무트 공방전은 끝난 후에 견적을 봐야 하겠지만, 러시아측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지는 않음.
공세가 지속되고 공방전이 길어질수록, 러시아의 대차대조표는 암울할 듯.
애초에 전투 끝날때까지 기다려볼 필요없이 이번 미국 유출문건 사상자보면 러시아쪽이 몇배는 훨씬 심각한상태. 전후 기다릴필요없이 이미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