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쪽에도 관심있는 군붕이라면 원래 우리나라에선 전경과 의경이 나뉘어져 있었고

본디 의무경찰. 즉, 의경이 시위 진압이나 방범 순찰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전투경찰. 즉, 전경의 원래

목적은 후방에서 무장공비 토벌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거임 나중에 가서 점점 무장공비가

대한민국 땅에서 드물어지다보니 전경도 시위 진압이나 방범 순찰에 투입된 거지...

심지어 전경 같은 경우 한국전쟁 때 대한민국 국군과 함께 북한군, 중공군과의 전투에도 참여했고

화랑부대라고 해서 장진호 전투에도 참전한 전경들은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임


그런데 대한민국의 전경. 즉 전투경찰과 같은 사례가 사실상 대한민국에 밖에 없는 진짜 전세계적으로 보면

특이한 케이스라는데 정말임?


무슨 소리냐면, 보통 다른 나라에서는 아무리 전시라고 해도 군인과 경찰은 철저하게 구분되었고

합법적으로 총기류를 소지하고 사용한다는 것 외에는 아예 목적도, 존재 이유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경찰은

철저하게 '민간인' 으로 분류되고 따라서 전시라도 해도 전투에는 전혀 투입되지 않으며 일례로

1차대전과 2차대전 때에 모든 참전국들이 전방에서나 후방에서나 적 정규군이나 적의 쁘락치, 간첩을

잡는 행위 모두를 다 '군인' 이 했으며 '경찰' 을 그냥 평시처럼 범죄자 체포나 수사, 시위 진압, 방범 순찰을

했고 프랑스의 한 교통경찰이 독일군이 파리를 점령한 바로 그 다음 날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출근하여 독일군을 위한 교통 정리를 했다는 썰은 꽤 유명한 일화이고 여튼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찰은

아무리 전시가 되어도 전쟁에 1도 관여 안 했으며 심지어 우리의 영원한 주적인 북한조차 경찰은 전쟁에

관여하지 않았고 정말 한국전쟁 때 전장터까지 가서 직접 적의 정규군을 상대하고 후방에서 빨치산들을

사냥하고 휴전 이후에도 공비 토벌에 열을 올렸던 대한민국 경찰이 진짜 특이하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거라는데

진짜인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