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놈들이 딕시와 양키로 나뉘어 머리끄댕이 서로 붙잡고 혈전을 벌이던 남북전쟁 시기 커피는 양측 군대에게도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였음 ㅇㅇ
북군에 입대하면
아침엔 건빵, 염장고기, 커피를,
점심엔 염장고기, 건빵, 커피를,
저녁엔 커피, 건빵, 염장고기를 준다는 개드립이 있던 것처럼 뭐 어쨌든 양군한테 커피는 존나 중요했음. 이 시기에 나왔던 물건들 중 보면 개머리판에 수동 그라인더 달려 있는 물건도 있을 정도이니 양측 다 커피에 환장했던 건 뭐 어느정도 분명함.
근데 문제는 비교적 물자를 수월하게 보급할 수 있는 북군에 비해 남군 게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북군 해군한테 미시시피강이 싹다 쳐막혀서 기본적인 물품조차 못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는 전장에서 양군의 커피 소비량 차이로도 직결이 됨.
당연하겠지만 이러다보니 남군 게이들 사이에서 어느 순간 커피는 사치품이 됐고, 치커리 커피 같은 대용품이 나돌기 시작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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