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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72, T-90 계열의 자동장전장치 (AZ) 구조


포탑 전투실 하부에 배치되어 있음



하지만 장탄수가 22발이기 때문에 전투 지속성 면에서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보통 20~23발 정도 추가로 예비탄을 가지고 있음


전차가 보유한 주포 탄약 수량은 42~45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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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원들이 자체적으로 탄약을 추가 배치하거나 배치 구조를 자기들 입맛대로 바꾸는 것이 아닌 이상 기본 탄약 배치는 이렇게 됨



이러한 구조는 케로젤 방식 자동장전장치가 개발된 60~70년대의 전훈과 연구를 바탕으로 채택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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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같은 곳에서도 비슷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실험작들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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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피격되더라도 유폭이 일어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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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T-72 계열은 50-60년대에 170cm의 소련군 병사를 기준으로한 인체공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투실 내부는 생각보다 좁았고 관통 후 비산되는 파편이나 불꽃이 장약 등에 닿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가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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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르트 2의 경우도 차체의 탄약은 격벽으로 막혀있지는 않지만 구석진 공간에 있기 때문에 피격 후 파편이 존재하더라도 차체 탄약고 쪽까지 도달할 가능성은 매우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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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72 계열의 경우 전투실을 둘러쌓은 구조라서 더 위협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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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 1/2의 경우 비슷하게 포탑링을 두른 형태지만 유폭 가능성이 있는 장약들을 액체 중화 탄약고 or 장갑화 탄약고에 넣어 파편을 아예 막아버림


T-72도 장약 몇 개는 연료 탱크 안쪽에 넣어져있지만 전체적인 내구도 면에서 뒤떨어짐






이 외에 포탑 전투실 아래에 배치되어있는 특성상 수직으로 메탈제트나 관통자를 내리 꽂는 탑어택 장비에는 유폭에 매우 취약할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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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러시아 전차의 유폭 이유는 이정도지만 이외에도 추가적인 이유가 있음




러시아군 전차들은 소련 시기부터 고폭탄을 절반 가까이 넣고 거기다 HEAT도 넣기 때문에 폭발성 물질이 산재해 있음



https://gall.dcinside.com/war/3263314


보면 현대 군용 폭약은 안정성을 매우 중요시하는데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125mm 고폭탄과 HEAT의 폭약 냉전기 소련에서 개발된 것이고 사용된 작약인 A-IX-1, A-IX-2 높은 폭발력을 가졌지만 안정성은 조금 떨어지는 폭약이었음


장약들마저 구형이라 현대 장약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졌고



그리고 탄약이 유폭할 때 장약의 연소만으로는 인명 피해를 낼 수 있지만 포탑을 사출시킬만한 위력을 내기 힘듬



결국 포탑 사출이 일어난다면 고폭탄에 들어있는 작약의 폭발의 경우 밖에는 크게 답이 없음


125mm 고폭탄에는 3.4 kg의 A-IX-2는 6 kg의 TNT와 동급의 폭발력을 지닌다고 평가 받음


이러한 고폭탄을 10~20발 이상에 장약까지 가지고 다니는 T-72 계열 전차는 만약 고폭탄이 메탈제트에 피격되서 유폭이 일어난다면 155mm 고폭탄 10발 이상이 내부에서 터지는 효과를 발휘하는게 되는 거임



이런 상황을 맞는다면 어떤 전차든 박살날 수 밖에 없음












3줄 요약



1. 탄약고 배치가 개발 당시 기준으로 문제 있는 건 아니지만 다른 특성들과 합쳐줘서 위험요소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2. 탑어택 장비들이 등장하면서 바닥에 깔아놓은 T-72 계열의 유폭 가능성이 높아졌다.


3. 소련시절부터 개발된 민감성이 좀 높은 고위력 고성능 폭약을 사용하다보니 포탑사출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