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은 물론 대놓고 덜개발된 동남아조차도 곧고 얇은 나무가 쑥쑥 자라서 섬마을 원시인들도 돌도끼로 툭툭 잘라다가 나무로만 된 오두막 짓고 사는데
옛날 사진이나 나 어릴때까지 남아있는 초가집들 보면 다 꼬부라진 소나무로 대충 와꾸 짜고 흙 쳐발라서 벽 메우는 방식...
왕궁이나 사찰 지을때 쓰인 곧은 나무들은 사실 곧은게 아니라 그나마 곧은척하는걸 대패로 빡빡 밀어서 가공한거고
그것들 거의다 금산령 때리고 왕실 숲에서 애지중지 기른 비싼 나무들이라는거 읽고 경악함
한반도는 왜 사람은 많이 사는데 뭐가 이렇게 다 열악하냐
한반도 산림은 구한말에 이미 전멸위기를 겪고 있었음. 높아지는 인구압으로 인해서.
없는줄 알았는데 강원대 도계캠퍼스 갔다가 군락지를 봄. 거긴 살아있음 - dc App
강원도에 흔히 보이는 구부러진 소나무들... 거진 6070년대 산림녹화 사업으로 조성된 숲들임. 그래서 거친 토양에서 잘 자라는 리기다 소나무를 주로 심어서 그래.
1 법적으로 선산 아닌담에야 산림이 공유지라 걍 벨대로 베는게 이득 2 경신대기근 후로 화문석이 쇠퇴하고 온돌이 생필품이 됐는데 연료를 많이 집어먹음
며칠 전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5층석탑 주변 산 다녀왔는데 저기 곧은 소나무 꽤 되던 무척 굵다 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곧게 섰더라
17세기이후면 소빙하기로 얼어뒤지기싫어서 온돌로 땜빵하냐고 나무잘랐고 한국쪽이 인구압이 강해서 그렇다라고 이해하면됨 일본도 인구압이없던건아닌데 홋카이도같은 원시림도많고 기본적으로 수탈이심해서 마비키같은걸로 인구를유지하다보니 인구압이 좀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