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초반 풋풋하고 창창한 나이에 또래들이랑 같이 먹고 자고 씻고 합숙할 때가 얼마나 있겠냐


비록 강제이긴 해도 생각없이 지내며 폰 뺏겨서 강제로 독서하고 운동하고 존나 건강하게 보냈던 것 같음


친구 같은 애들이랑 초반엔 그 같잖은 계급 때문에 좀 군기 잡히고 싸웠지만

전역 땐 귀신 같이 다 친구 먹고 나가서 보자 하며 어깨동무하고 포옹하고 축하해주며 나가고


시원섭섭한 감정 그대로 느끼고


군대 시절 씨발 존나게 그립다 진짜


내 동기 선후임들아 뭐 하고 지내냐 잘 지내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