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갤이 세상의 전부가 아닌지라 군갤에서 퍼지는 소식들은 실제 발생한 사건들로부터 균등한 비율로 전파되지 않음

누구나 보여주고 싶은 사실만을 골라서 보여주고
누구나 보고싶은 사실만들 골라서 보기 때문에
군갤에 돌아다니는 정보는 교란되고 오염됨

예를 들어 란셋이 SAM을 부쉈다는 정보가 100건 올라오고
란셋이 SAM에게 당했다는 정보가 10건 올라온다면
란셋이 SAM을 부수고 SAM이 란셋을 떨구는 각각의 사건은 상당히 신뢰할 수 있지만
란셋과 SAM의 교환비가 1 : 10 이라는 정보로 조합될 수는 없음

누군가는 란셋이 SAM을 부순 정보만 들고올 것이고 어쩌면 SAM이 란셋을 잡은 정보만 들고올 테니까

정보의 공급이 수요에 따라 이뤄지고 수요 = 주관적 희망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비율에 대한 맹신은 내가 믿고싳은대로 세상을 곡해하는게 될지도 모름

그 예로 지난 기간동안 갤에 올라온 정보만 보면 HARM이 러시아 방공망을 다 날려버려야 하지만 러시아 방공망은 건재했고
러시아의 유도무기 재고는 작년에 오링났다면서 어디선가 미사일이 계속 날아오는 중임
마찬가지로 지금 란셋에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싹 날아가고 있는게 실제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지금 란셋에 의한 전과가 주목받고 관심을 끌면서 정보량을 늘린건지 경계해야됨

세줄요약
1. 사건의 내용은 믿더라도
2. 사건들의 비율과 통계는 믿지 마라
3. 모집단과 표본집단은 늘 균등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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