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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감찰위 출범 후 첫 '조사 중 사망자' 발생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거대 사정 기구인 중국 국가감찰위원회가 지난 3월 출범한 후 처음으로 사건 관계자가 조사 도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푸젠(福建) 성 난핑(南平) 시 정부에서 운전기사로 일했던 천융(45) 씨는 시 간부였던 린치앙의 기율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구금돼 조사를 받다가 지난 5일 오후 4시쯤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천 씨는 병원으로 긴급하게 후송됐으나 4시간 후 사망했고, 소식을 달려온 가족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천 씨의 누나는 "동생의 얼굴이 흉하게 망가져 있었고, 뺨과 허리에 멍이 들어 있었다"며 "동생은 고혈압으로 약을 먹고 위가 좋지 않았으나, 다른 질병은 없었다"고 말했다.



여읔시 우리의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감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