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니그마는 회전자 기계 암호기 중 하나로 아더 세르비우스가 디자인한 물건임


- 에니그마를 처음으로 해킹하는데 성공한 나라는 폴란드였음


- 폴란드 정보부는 초기 설정값과 복호화 키를 자주 갱신하지 않고 특정 문자의 반복과 간단한 단어를 사용한 독일 암호병들 덕분에 초기 6자리를 주목하기 시작함.


- 회전자의 수가 3개인 초기 버전은 세 개의 회전자 각각에 대해 26가지의 초기 설정값이 존재하여 26^3=17576가지의 가능성이 있고 세 회전자의 가능한 순서가 6가지여서 6*17576 = 105456개의 가능성이 있었음. 1937년에 독일측이 초기설정 방식을 바꾸고 회전자의 수를 5개로 늘리기 전까지 폴란드 정보부가 암호문을 복호화하는데 20분이 걸렸음.


- 1939년 폴란드 정보부는 본국이 침공당하기 직전에 자신들의 에니그마 관련 작업물을 영국과 프랑스의 정보국에 전부 전수해 줬음.


- 앨런 튜링과 과학자들은 영국에서 폴란드의 해독기계를 발전시켜 봄베(bombe) 라는 이름의 물건을 만들었음. 

  이 물건은 한 번 돌리면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는 물건이어서 기계가 무슨 물건인지 모르는 민간인 여성들이 기계가 멈추면 과학자들에게 보고하는 식으로 관리함. 

  

- 이 외에도 독일 군함에서 얻어낸 기계와 코드북을 이용하여 노획 전후 한달간의 모든 전문을 해독하거나 U 보트 암호병이 실수로 평문을 송신한 후 다시 같은 내용을 복호화된 문장으로 재차 송신하는 찐빠를 내는걸 포착하는 등의 사건들이 있었음.


- 연합국은 1943년 이후로 모든 에니그마 코드를 해독할 수 있게 되었음.


- 에니그마가 완전히 뚫렸다는 건 종전 후로 30년간 비밀이었는데 영국이 독일에서 노획한 에니그마를 전 식민지였던 신생 국가들에게 팔았기 때문.




출처 - 


교우사 암호학의 이해 (황규범, 이시창, 정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