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달 전부터 바흐무트란 지명을 접하긴 했는데, 거시적 작전도나 형세를 읽는 눈과 지식이 없어서 나는 전세 지도를 봐도 스스로 판단하지를 못함. 바흐무트 전선을 바그너 그룹이 맡았는데, 우크라이나군이랑 계속 점령을 놓고 힘 겨루기를 해왔잖아?
바흐무트가 정말 러시아군 입장에서 꼭 장악해야 할 군사적 요충지, 또는 교두보 같은 곳이야? 아니면 큰 가치는 없지만 바그너 그룹이 자신들의 위세 과시에 필요하기 때문에 점령하려고 용을 쓰는 곳일 뿐이야?
아님. 그래서 러시아가 ㅂㅅ인거고.
절대적 요충지는 아니었지만, 전승절 트로피가 필요했던 푸틴 때문에 정치적 요충지가 되었고, 지금은 러샤의 역량을 갉아먹는 암덩어리가 되어가는중
정치적 요충지란 말에 확 이해가 되었다
그냥 존심 싸움이다
어느정도 군사적 의미가 있긴해도 저렇게 먹을 땅은 아님 ㄹㅇ 정치적 이유로 저러는거
도네츠크 지역에 우크라군이 알박기 한 곳이라 우크라 입장에선 빼기엔 도네츠크 전역이 넘어가고 러시아는 못 먹으면 도네츠크 완전 점령이 안되서 군사적으론 이견이 있어도 정치적으론 요충지였음. 거기다 러시아가 바흐무트 먹으면 일방적으로 승전선언하고 전쟁끝내버리겠다하면 서방 지원도 끊길 가능성도 있어서 우크라가 못 놓았던 곳임.
자세한 설명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