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포인트: F-111은 전술 타격 항공기와 전략 폭격기 사이의 요상한 중간지대에 놓여있다.


F-111 아드바크는 냉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미 공군의 가장 중요한 타격 전술기였다. F-15E 스트라이크 이글로 대체되기 전까지 실질적으로 베트남전 이후 모든 분쟁에서 운용되었다. 이 기체는 또한 전략 항공 사령부에서 제한적인 전략 폭격기의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이 F-111을 훌륭하게 하는가? 미국은 이 기체의 퇴역과 함께 진짜로 역량 또한 잃어버렸는가?


F-111은 최초의 공동 운용 항공기 중 하나였는데, 공군의 요구였던 가변익 타격 폭격기와 해군의 요구였던 장거리 요격기를 함께 충족시키는 항공기로 의도되었다는 뜻이다.


타격 폭격기로써의 역할의 의미는 이 기체가 매우 낮은 고도로 빠르게 날아가서 적의 방공망을 돌파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결과로써, 이 기체에는 발전된 지형 추적 레이더와, 저속에서의 향상된 기동성을 부여해주는 가변익, 그리고 풍부한 폭탄창이 주어졌다. 이후의 나토 타격 항공기인 파나비아 토네이도는 레이더와 가변익 같은 많은 디자인 힌트를 F-111로부터 얻었다.


F-111은 1968년에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실전을 치뤘으나, 라인베커 작전 이전까지는 완전 배치를 지연시키는 디자인 이슈가 있었다. 이 기체는 특유의 저공침투 능력 덕에 그 전쟁에서 가장 생존성이 높은 폭격기로 자리매김했는데, 손실률이 0.015에 불과했다.


그러나, F-111은 장거리 요격기를 찾기 위한 경쟁에서는 패배했고, 더 기동성이 높은 F-14 톰캣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공군은 F-111의 능력에 만족했고 계속해서 개량했다. F-111D는 조종석에 게이지 대신 스크린으로 대부분의 정보를 알려주는 글래스 콕핏이 장착된 최초의 전투 항공기 중 하나였다. 또한 이 기체는 당대에 가장 발달된 에비오닉스 일부를 장비하기도 했다.


F-111은 또한 AN/AVQ-26 페이브 택 타게팅 포드를 부여받았는데, 레이저 표적 지시기와 IR 카메라를 합친 장비였다. 이 장비는 기체가 스스로 레이저 유도 폭탄을 유도하도록 해주었다. 페이브 택은 사막 폭풍 작전 중에 개별 전차를 정밀타격 LGB로 파괴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러나 F-111의 대체제인 F-15E도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이 기체도 타게팅 포드를 운용할 수 있으며, 현대적 글래스 콕핏을 자입하고 있고, 저고도 침투를 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 이글은 강력한 공대공 레이더와 최신 공대공 미사일을 F-15로부터 물려받음에 따라 스스로 공대공 전투도 할 수 있다.


하지만 F-111도 상대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해군과 공군으로부터의 초기 요구사항에는 긴 항속거리가 있었다. 페리 항속거리를 비교해보면, F-111이 F-15E보다 60퍼센트 이상 긴데, 심지어 이것은 스트라이크 이글이 외부 연료탱크를 장비했을 때다.


F-111의 더 긴 항속거리는 전략적인 유연함을 제공한다. 영국에 배치된 F-111들은 1986년 엘도라도 작전 중 리비아를 타격하는 데에 운용되었다. 이 항속거리는 또한 전략 항공 사령부에서도 사랑받았는데, FB-111이라는 전략 폭격기 변종을 운용했다. 이 역할에서는, F-111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B-1 랜서 뿐이었다.


더 짧은 항속거리의 기종이 더 유지보수와 운용에서 저렴했기에, F-111은 전술 타격 항공기와 전략 폭격기 사이의 요상한 중간지대에 놓였다. 이 중간지대는 냉전 기간동안 이 기종이 훌륭하게 운용되도록 해줬으며, 이 설계는 요상한 타협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려져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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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출처: https://nationalinterest.org/blog/buzz/meet-americas-f-111-aardvark-was-it-better-f-15-strike-eagle-96831


귀찮아서 다소 의역을 하다 보니 약간 오역이 있을 수 있음.


갑자기 또 하천기 뽕이 차올라서 번역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