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공 초기만 해도


의문도 모른채 전쟁터 끌려온 정황들이 발견되니 러시아군에 동정 여론이 있었지.


그러다가 부차 학살 사건 기점으로 그런 여론이 싹 사라짐.


근데, 모든 러시아군들이 다 학살자는 아니겠지. 어쩌면 초기에 뭣 모르고 끌려온 사람들은 거의 죽었고, 엠생들만 끌고 오다보니 더 개판난 걸 수도 있지.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러시아 장교가 민간인에 총 쏘라고 하니까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주민 구하고 같이 탈출한 사례도 있었음. 그러다가 한 명 죽었던가? 




이런 걸 다 제쳐두고 결국 침략자군이기 때문에 자신이 목숨 걸고 싸워도 알아줄 사람이 없음. 항복하면 안 되냐고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지. 프리고진 최근 말 보면 도망치는 놈들 다 쏴 죽였다고 하고.  작년부터 그러고 있다는 말이 나왔으니까. 



전쟁은 늙은 놈이 일으키고 죽는 건 젊은이들이라는 게 참 슬픈 듯. 


침공하겠다고 판단한 건 진작에 뒤졌어야 할 늙은이인데 그 감당은 젊은 애들이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