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에 따르면 조조가 군사명령서를 일선부대에 보냈는데 그 내용이 딱 계륵 한 문장뿐이라 현장에서 어리둥절 하고 있을걸 양수가 해석해줬다고 나와있음
일단 존나 지어낸 이야기같은 냄새 풀풀 나는건 둘째치고 이게 실제 상황이면 이건 조조가 개 씹새끼인거지 양수가 나댄게 아니지?
시발 한시가 급박한 군사문제에서 아무나 못푸는 수수께끼를 정식 군사명령이라고 하달하는게 제정신인 군주가 할 짓임?
저러다 현장에서 못알아먹고 뭉개다가 전멸당하면 어쩌게?
심지어 알아듣고 철수해도 재주를 뽐내는게 꼴불견이라 모가지를 날린다? 개진상도 이런 진상이 더 있음?
이미 숙청하려고 작정한 상태라서 어차피 뒤진 목숨이다 이거였나. 꼬라박해서 이겼으면 살려주고 졌어도 내탓아님이 되니까 굉장히 조조스러운 행동이네
왜 소설가지고 열냄? 후한서 같은 실제역사에서 양수의 숙청원인은 닭갈비 따위가 아니라 조조의 후계자 문제게 매우 안좋게 연루되어 있기 때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