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형이 육군 대위인데 오늘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어
그런데 내 친구도 육군 장교 중위이고 친구네 아버지는 육군
원사 예편, 친구네 어머니조차 육군 준위인 집안 자체가 군인
집안이란 말이야.. 군인 집안이라 군뽕도 엄청났을 거고 자부심도 대단하여서 웬만한 것은 다 감내하였을 수 있었을
거고 또 대위는 아주 높다고 보긴 힘드나 그래도 간부고 장교이며 더욱이 친구네 형은 육사 출신이기까지 해서 높은
고위 군간부가 되는 것은 순리였던 사람인데 왜 죽는 거임?
너무 갑작스럽고 저번 주만 해도 밝게 웃던 분이였는데
갑자기? 내가 다 충격적이더라.. 근데 더 웃긴 건 육사 출신 대위씩이나 되는 인재가 죽었는데 뉴스에는 하나도 안 나오더라... 지금 친구 얘기로는 계속 군경이랑 사단감찰이랑
조사 중이라곤 하는데 공부해서 육사 가고 나라를 위해 7년이나 헌신한 사람에 대한 예우가 너무 형편없는듯 대대장이란 사람이 도저히 바빠서 가지는 못하고 부의금과
화환만 보냈다는거에 이게 나라인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