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엄청나게 취했다.
FBI 요원은 옆 테이블을 돌아보며 큰 소리로 말했다.
"그거 알아? 난 FBI, 얘는 CIA, 그리고 이놈은 우리가 포섭하려는 KGB 친구야.
그 옆 테이블에는 우연히도 CIA 분석관들이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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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분석관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상부에 보고한 이후 FBI 요원은 해당 업무에서 제외되었다.
KGB 친구는 포섭되지 않았다.
1979년의 일이었다.
농담같이 들리겠지만 이 이야기는 책 The Main Enemy 에 나오는 실화이다.
사진 맨 오른쪽 인물이자 이 책의 저자, 밀턴 비어든은 30년 경력의 CIA 공작관으로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수단, 독일 CIA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이슬라마바드 CIA 지부장 자리에 있었을 때 그 유명한 사이클론 작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어째서 문학이 아닌...ㄷㄷ
왜 농담이 아니라 진짜인 거임? 추